이마트 등 판매 채널 확대, LED 조명시장 앞장

▲ LG전자 모델이 LG트윈타워에서 기존 백열등을 대체하는 7.5W LED 램프 'A19'와 할로겐 램프를 대체하는 4W LED 램프 'MR16' 신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LG전자(대표 具本俊, www.lge.co.kr)가 가정용 LED 램프 판매 채널 확대 및 1만원대 신제품 출시 등 국내 LED 조명시장 보급에 앞장선다.

LG전자는 올 초 가정용 LED 램프 제품을 자체 전문매장인 ‘LG 베스트샵’에서 판매를 시작한 데 이어 신제품 4종을 출시하며 이마트 등 대형 할인점으로 판매 채널을 확대한다.

신제품은 기존 백열등을 대체하는 7.5W LED 램프 ‘A19’(모델명: LB08D750L0A, LB08D830L0A)와 할로겐 램프를 대체하는 4W LED 램프 ‘MR16’(모델명: LM04M750B0C, LM04M830B0G)이다.

특히 7.5W LED 램프 ‘A19’는 LED 조명 제품의 가장 큰 걸림돌이었던 가격을 국내 최저 가격인 13,900원으로 낮춰 가정용 LED 제품 보급 확산을 주도한다.

LG전자 LED 램프는 기존 조명에 비해 에너지 80% 이상 절감, 광효율이 높은 제품에만 부여하는 ‘고효율기자재’ 인증 획득 및 수은과 납이 들어있지 않는 친환경 고효율 제품이다.

또한 수명도 3만~5만 시간 이상으로 하루 8시간 사용 시 최대 10년~17년까지 오래 사용할 수 있다.

한편, LG트윈타워는 기존 형광등을 대체하는 LED 평판조명 및 조명 제어 기능이 있는 다양한 LED 제품을 적용한 리모델링으로 에너지 절감 및 업무 효율 향상 효과가 기대되는 친환경 스마트 사무실로 소개되고 있다.

LG전자 AE사업본부 라이팅(Lighting)사업팀 정욱 상무는 “가정용 LED 조명 제품의 가격 차별화는 LED 기술력에 대한 자신감과 계열사와 끈끈한 협력의 결과”라며, “앞으로 유통 채널을 적극 확대해 소비자들에게 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가정용 LED 조명 보급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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