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크기로 설치 쉽고, 화재 등 시설물 온도관리 용이

▲ 플리어 시스템 코리아에서 새로 출시한 소형 FLIR AX8™ 온도센서 이 제품은 열화상 및 실화상 카메라 기능을 함께 탑재해 주요설비의 온도감시에 유용하다.
[에너지신문] 저렴한 가격대에 열화상 및 실화상 카메라 기능을 겸비한 소형 FLIR AX8™ 온도센서가 출시됐다.

플리어 시스템 코리아(대표: 앤드류 칼톤 타이크)는 열화상 카메라와 실화상 카메라의 기능을 저렴한 가격대와 소형의 크기에 구현한 FLIR AX8™ 온도 센서를 새로 선보였다.

AX8은 54 x 25 x 95mm의 작은 크기로 설치가 용이해 다양한 시설에 적용이 용이하다. 가공 및 생산 작업장, 데이터센터, 발전소 및 변ㆍ배전 시설, 운수 및 대중교통 시설, 냉동창고 및 각종 저장시설 등 중요한 전기 및 기계설비를 모니터링하기에 적합하다는 평가다.

특히 이 제품은 연속적인 상태 모니터링 동영상을 실시간 스트리밍으로 제공할 뿐만 아니라 사용자가 설정한 온도보다 과열된 부분이 탐지되면 자동으로 알람음을 발신한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시설물의 온도 관련 문제점을 조기에 감지, 예기치 못한 정전사고나 서비스 중단, 설비 고장, 각종 안전사고 등에 신속히 대처할 수 있다.

FLIR A X8 온도 센서는 플리어의 획기적인 렙톤(Lepton®) 열화상 코어를 기반으로 한다. 지능형 열화상 카메라와 연속적이고 선명한 화질의 상태 모니터링 동영상 촬영을 위해 플리어의 특허인 MSX® 기술이 적용된 실화상 카메라를 내장하고 있다.

제품 외부는 견고한 IP-67 등급의 하우징으로 마감 처리됐다. 최대 6개의 측정 면적을 지원하며, H.264, MPEG 또는 MJPEG 포맷의 열화상, 실화상 또는 MSX 비디오 스트리밍이 가능하다.

이외 완벽한 분석 기능과 함께 이더넷을 통한 전원공급이 가능한 PoE(Power over Ehthernet) 기능, 온도 데이터 전송을 위한 인터페이스로는 산업표준인 이더넷/IP와 Modbus TCP 인터페이스를 지원한다.

플리어 시스템 관계자는 “플리어의 AX8 온도 센서는 지능형 열화상 카메라와 실화상 카메라를 통해 모니터링 및 과열 탐지 알람 기능을 하나로 통합한 제품이다. 가격대비성능이 탁월한 센서 제품으로, 작은 크기로 좁은 장소에도 손쉽게 설치가 가능하며 중요한 전기 및 기계설비의 온도 관련 문제를 모니터링 하는 데 이상적”이라고 밝혔다.

또 “건부주의로 인한 실화는 물론 전기 시설물의 과부하나 느슨해진 연결부에서 발생하는 과열로 인한 화재, 심지어 화력발전소에서 연료로 사용하는 석탄의 공기 중 산소와 결합으로 인한 자연발화 등 다양한 화재 발생 가능성이 열려 있다”며 “플리어 AX8을 활용할 경우 각종 화재 발생 원인을 조기에 탐지할 수 있어 화재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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