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기본 사업계획 설명회 개최

김천시는 경북드림밸리 내에 임대형 민간투자사업(BTL)으로 시행하는 김천녹색미래과학관 건립사업에 대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가칭)김천에코그린주식회사'로부터 기본 사업계획에 대한 설명회를 18일 개최함으로써 사업 실시설계를 위한 협상을 시작했다.

(가칭)김천에코그린주식회사는 사업계획에서 녹색도시로의 힘찬도약을 위한 청정도시 김천, 역동적인 감천의 흐름을 상징적으로 표현했으며 대지전체를 전시관으로 활용함으로써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테마파크, 근린공원과의 소통을 통한 과학관, 자연에너지를 활용한 친환경 녹색 과학관을 구현하고자 했다.

또한 태양에너지, 지열에너지, 해양에너지, 연료전지 등를 담은 그린에너지관, 초록과학을 체험하는 녹색과학탐구존, 녹색기술· 녹색산업에 대한 녹색산업관, 녹색문화 예술을 즐길 수 있는 녹색문화 플레이존, 풍요롭고 평화로운 녹색미래에 대한 이야기로 구성한 미래관과 함께 다양한 과학교육자료와 체험거리를 계획하고 있다.

김천녹색미래과학관은 ‘그린에너지’를 주제로 혁신도시를 대표하는 문화기반시설로 경북드림밸리 내 1만6500㎡의 부지에 총사업비 346억원으로 건물 연면적 7,200㎡(지상4층), 야외체험시설 5000㎡의 규모로 조성되는 김천의 랜드마크다.

과학기술에 대한 전국민적인 관심을 형성하고 청소년에 대한 과학교육을 원활하게 실시할 수 있는 시설로써 특히 신재생에너지, 생활속에서 활용가능한 친환경기술, 지속가능한 녹색미래 사회의 비전을 체험 학습할 수 있는 과학관으로 건립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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