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안전문화 정착 결의 다져

전기안전대상 시상식에서 내외빈들이 축하를 나누고 있다.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임인배)는 19일 삼성동 그랜드인터켄티넨탈 호텔에서 지식경제부 이관섭 에너지산업정책국장 등 500여 명의 정부, 유관기관 및 산·학·연 관계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기재해 예방과 전기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2011 대한민국 전기안전대상’시상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올해로 14번째로 개최되는 전기안전대상 시상식은 국민의 전기안전 확보와 산업현장의 안전한 전기사용 환경구축에 기여한 전기안전 유공자를 포상하고 전기안전 선진화의 실천의지를 다짐하는 국내 최대의 전기인축제이다.

임인배 한국전기안전공사 사장은 대회사를 통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전기안전관리에 기여한 유공자들의 노고에 감사하며, 전기안전인 모두가 한마음으로 전기재해 예방 의지를 새롭게 다지는 자리를 마련돼서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국민에게 사랑받는 전기인으로서 전기안전 문화가 살아 숨쉬는 안전한국을 함께 열어 가자"며 행사에 참석한 모든 전기인들과 전기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특히 임 사장은 "인류가 직면하고 있는 에너지와 환경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신재생에너지 기술개발, 전력의 효율성 제고 및 국민의 전기안전 확보가 중요하므로 스마트그리드를 포함한 지능형 홈분전반과 같은 신기술 개발에 노력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며 전기인들이 공동 노력해 나갈 것을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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