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들 ‘스마트 그린빌딩 기술 전략’ 논의

워크숍에서는 '스마트 그린빌딩'에 대한 다양한 전문가들의 의견발표가 있었다.
에너지절약과 환경보전을 목표로 하는 ‘그린빌딩’과 건축물의 자동화와 연동, 효율성에 중점을 두는 ‘스마트빌딩’을 접목을 위한 계획들이 추진되고 있다.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황주호 원장)은 ‘스마트 그린빌딩’이라는 새로운 개념을 정립하고 국내외 기술개발 현황 및 동향을 살펴볼 수 있는 ‘제1회 스마트 그린빌딩 기술 워크숍’을 18일 연구원내 그린빌딩에서 개최했다.

에너지관리공단,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세종대학교, 전력연구원 등 각계 전문가 30여명이 참여한 이번 워크숍은 ‘스마트 그린빌딩’을 위한 다양한 요소 기술들이 발표됐으며 논의가 이어졌다.

‘스마트 그린빌딩’, ‘스마트 BEMS 기술’, ‘스마트 외피 기술’, ‘스마트 그리드 기술’ 등 총 8개의 주제 발표가 이뤄졌다.

장철용 건물에너지센터장은 “다양한 요소기술과 새로운 아이디어들을 접목해 ‘스마트 그린빌딩’의 개념을 더욱 발전시키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연구원은 스마트 그린빌딩의 정의 및 기술 정착을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펼치고 있다.

주제와 관련한 주요 사업을 바탕으로 시스템 구축 및 국내 기존 건축물에 테스트베드 구현을 위한 연구를 진행 중이며 관련 전문가 세미나를 지속적으로 개최함으로써 다양한 협력 및 교류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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