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 조립시스템으로 작업속도 30%↑, 에너지소모 10%↓

▲ 아트라스콥코 파워포커스6000.
[에너지신문] 아트라스콥코 코리아가 현대자동차에 작업속도와 에너지 효율성을 높인 조립시스템을 공급한다.

아트라스콥코 코리아는 현대자동차 유럽형 프리미엄 미니버스 쏠라티(SOLATI) 생산을 위해 최첨단 체결 보증 시스템 PF6000(파워포커스 6000)을 공급한다고 13일 밝혔다.

아트라스콥코가 새롭게 선보인 PF6000은 저반력ㆍ저발열 공구 시스템으로 작업 편의성과 안전성이 향상된 것이 특징이다.

1초에 8000번에 해당하는 토크 샘플링을 통해 공구 모터 스피드를 제어해 약 30% 작업 속도를 향상하고 약 10% 에너지 절감이 가능하다.

박진우 아트라스콥코 코리아 산업용공구 사업부문사장은 “자동차는 우리 일상생활에서 반드시 필요한 교통수단으로 무엇보다 운전자의 안전을 최우선적으로 고려돼야 한다”라며 “차량 품질 향상을 위해서는 설계 및 시제품 제작 단계부터 각 공정에 최적화된 체결 시스템을 고려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아트라스콥코 코리아 산업용공구 사업부문은 자동차, 전자, 항공, 조선, 건설 등 다양한 산업에 적합한 약 4000종의 산업용 공구 및 체결 시스템을 제공한다. 조립 과정에서 발생하는 체결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확인 및 저장, 관리를 통해 조립 불량을 사전에 예방해 품질 향상에 도움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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