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전선 업계의 ‘준비된 경영자’

▲ 박병욱 대표이사.
[에너지신문] 박병욱 (주)금화전선 대표는 ‘준비된 경영자’로 불린다. 창업 전부터 실패 없는 경영활동을 위한 준비 작업으로 지난 1977년 전선 제조업 현장에 투신, 10년간 전선 각 공정의 제조기술 및 경영 기법을 연마해 1987년에 금화전선을 창업했다.

헌신적인 노력으로 창업 후 약 20년간의 자본 기술 축적기를 지나며 준비된 기술과 신용 경쟁력을 바탕으로 2009년 신공장의 설립 등 비약적 매출증가와 회사의 발전을 이끌어냈다.

매출 증가와 더불어 설비가 증설됨으로서 고용창출, 노사상생으로 1980년대 극심한 노사분규 상황에서도 ‘무분규 사업장’의 성과를 일궈냈으며 임금 채불 또한 단 한번도 없었다.

박병욱 대표는 제품의 원가 경쟁력이 기업의 경쟁력이자 매출을 늘리면서 수익성을 개선하는 것이라고 판단, 꾸준한 증설 및 합리화 투자를 진행해왔다. 아울러 고객에게 완전무결한 제품을 공급하기 위해 품질관리에 주력했다.

막대한 비용의 검사 설비와 꾸준한 인력 투자를 통해 저압전선부터 22KV급 전선에 이르기까지 고품질의 제품을 생산, 주 거래처인 한전에 꾸준히 납품하는 한편 해외 수출 판로개척에도 앞장서왔다. 이러한 꾸준한 노력의 결과로 금화전선은 지난해 한전 품질 최우수 업체로 등록되기도 했다.

그 결과 한전에 공급하는 제품들의 매출이 급격이 증가했으며 현재 국가 전력공급 체계인 발전소에서 변전소, 산업시설 및 각 가정에 이르기까지 금화전선의 제품이 공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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