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LPG의 날 열려 유공자 등 표창

▲ LPG가스공업협회 유수륜 회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LPG 업계의 최대 행사인 ‘제6회 LPG의 날’ 행사가 3일 팔래스호텔에서 업계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LP가스공업협회 유수륜 회장의 개회사로 시작된 행사는 1부 기념식과 2부 세미나로 이어졌다.

이날 유수륜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LPG업계에 대한 정부의 관심이 필요하며, 정부의 지원만 이루어진다면 LPG산업은 지속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며 LPG업계에 대한 정부의 지원을 강력히 요청했다.

축사에 나선 지식경제부 이관섭 에너지산업정책국장은 “LPG의 입지는 줄어들고 있지만 에너지업계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고 격려한 뒤 “지경부는 업계의 어려운 상황을 인식하고 도시가스와의 적절한 균형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 LPG의 날 행사에서 케엑커팅 행사가 진행되고 있다.

이어 진행된 2부 세미나에서는 LPG안전관리 정책방향, 자동차용LPG연료 공급시스템의 안전성, 경차보급현황 및 확대 방안 등에 대해 정부 관계자와 업계전문가의 주제발표가 이어졌다.

2005년부터 시작된 LPG의 날 행사는 LPG산업현장에서 묵묵히 땀 흘리는 LPG업계 관계자들의 노고를 위로․격려하고 LPG에 대한 이해제고와 함께 국민들에게 청정연료인 LPG의 중요성을 알려 LPG의 수요확대를 도모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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