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모스에너지, 미 셰일 LPG 80만톤 추가 구입

▲ 일본이 미국 셰일가스 LPG 도입을 확대한다. 사진은 LPG운반선.

[에너지신문] 일본이 미국 셰일가스 LPG 도입을 확대한다.

일본 LPG 공급업체인 아스트모스에너지는 최근 미국산 셰일가스 LPG 80만톤을 추가 구입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발표에 따르면, 아스트모스 에너지는 미국 에너지업체인 타르자원주식회사로부터 2017년부터 2020년까지 셰일가스 LPG 80만톤을 도입키로 했다.

아스트모스는 셰일가스 LPG 500만톤을 2014년~2021년 기간동안 도입하는 계약을 이미 체결한 바 있다. 수입물량은 도쿄가스와 도쿄전력 등에 납품된다. 도쿄가스는 구입한 LPG를 도시가스의 원료로, 도쿄전력은 화력발전의 연료로 사용한다.

아스트모스 측은 “2008년 이후 에너지 수입원 다각화를 위해 미국, 동티모르, 호주 등 비중동산 LPG의 조달에 주력하고 있다”며, “세계 LPG 해상무역 점유율 15%에 해당하는 연간 1000만톤의 거래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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