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orld Smart Energy Week 2015 막 올려
변종립 에관공 이사장 등 50여명 개막식 참석
[에너지신문/일본] 세계 최대급의 신재생 및 스마트에너지 종합 비즈니스 전시회인 World Smart Energy Week 2015가 25일 동경 빅사이트에서 막을 올렸다.
이날 개막식은 한국의 변종립 에너지관리공단 이사장과 김원일 LS산전 융합사업본부장(전무)를 포함한 전세계 각국 50여명의 주요 인사들의 테이프 컷팅으로 시작됐다.
일본 최대 전시회장인 도쿄 빅사이트의 전관을 사용하는 본 전시회는 70 개 국가 및 지역에서 8만여명이 참관하고 1580개사가 참가, 일본 및 전 세계 업계 주요 기업 및 인물들과 교류하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시 규모가 매년 증가하고 있는 World Smart Energy Week 2015 전시회는 전년 대비 올해에도 14% 증가해 계속 발전하고 있다는 평가다.
올해에는 신재생ㆍ스마트 분야의 9가지 전문 전시회와 215 개의 핵심 컨퍼런스로 구성, 국제적인 최신 기술과 시장 동향을 파악하는 업계 중요 비즈니스의 장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World Smart Energy Week 2015는 에너지 발전, 저장, 배전, 판매, 응용에 이르기까지, 신재생ㆍ스마트 에너지에 관한 모든 분야를 망라하면서도 국제적인 규모를 갖춘 전시회와 전문 컨퍼런스가 결합된 종합 전시회로 개최된다.
일본에서 가장 큰 태양광 발전 산업 플랫폼으로 자리 잡은 PV EXPO와 PV SYSTEM EXPO는 올해 사상 최대 규모로 개최되며 수소 연료 전지 전시회 FC EXPO 또한 전년 대비 28% 규모가 확대됐다.
BATTERY JAPAN은 전세계적으로 ESS가 주목받음에 따라 레독스 플로우 전지, NAS 전지, 공기전지 등의 최신 기술, 제품이 전시됐으며 WIND EXPO는 일본 및 전 세계의 전문가와 상담을 나누고 커넥션을 쌓을 수 있는 플랫폼으로 자리잡고 있다.
특히 내년 일본 전력소매시장 전면 개방을 맞아 올해부터 ENERGY LIBERALISATION JAPAN이 신규 개최돼 전력 비즈니스에 빼놓을 수 없는 사업 지원 서비스, 전력 수급 관리 시스템 등의 최신 제품, 솔루션이 전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