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수 1위 시장지위 및 재무건전성 반영

[에너지신문] LS전선의 신용등급이 안정적인 것으로 평가됐다.

한국신용평가는 지난달 28일 LS전선이 발행예정인 제13-1회, 제13-2회 무보증회사채 신용등급을 A+(안정적)으로 평가했다.

이번 신용등급 결정의 주요 평가요소로는 △내수지위에 기반한 우수한 사업안정성 △해저케이블 등 고부가가치 제품 포트폴리오 확대 △일시적으로 저하된 수익성 회복 △인적분할 및 유상증자로 재무안정성 개선 등이 꼽혔다.

특히 내수시장 1위의 우수한 시장지위, 고부가가치 제품으로 확대된 제품 포트폴리오의 경쟁력, 인적분할 및 유상증자로 개선된 재무안정성 등을 감안, LS전선의 중기 신용등급 전망이 안정적이라는 것이 한신평의 설명이다.

대한전선, 일진전기와 함께 초고압전력선 내수시장 '빅3'로 꼽히는 LS전선은 내수 1위의 사업기반을 바탕으로 중동, 남미 등 해외에 적극 진출했으며 초고압전력선, 해저케이블 등의 기술 개발과 해외종속법인 투자를 통해 제품 포트폴리오와 지역 커버리지도 꾸준히 확대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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