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명나는 일터 조성 일익 담당

▲ 부관우 한국발전산업노동조합 제주화력지부 위원장(우)와 남인석 한국중부발전 사장.
한국중부발전(사장남인석)은 제주화력발전소에 근무하는 한국발전산업노동조합 제주화력지부 부관우 위원장이 지난달 29일 양재동 엘타워에서 열린 ‘2011년도 근로자의 날 시상식’에서 석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부관우 위원장은 제주화력발전소에 근무하면서 전 직원 한마음 체육대회, 노사화합 윷놀이대회, 고사리 꺾기 행사, 오름 등반 행사 등을 각각 년 1회 이상 시행해 노사화합의 장 및 신명나는 일터 조성에 일익을 담당했다.

제주화력발전소 안전담당자를 거쳐 현 건설관리팀원 및 노조위원장으로 겸임 근무하면서 발전소 내 각종 시설물의 안전 위해 개소 및 취약 설비에 대해 노사합동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함으로써 산업 재해를 예방하는데 공로가 컸다는게 중부발전의 설명이다.

또 부 위원장은 산업안전보건위원회 운영 등 평소 근로자 건강증진 및 재해예방의 적극적인 추진 노력으로 제주화력발전소의 ‘2005년도 제주안전문화상 수상’, ‘2007년 대한민국안전대상 대통령상 수상’ 등의 수상경력을 자랑하며 2010년 고용노동부 지정 무재해 21배 달성에도 크게 기여했다.

특히 2006년 9월 발전노조 쟁의행위 발생 시에는 열린 대화를 통해 조직 내 갈등을 해소 하는 등 신뢰와 상생의 노사문화 정립에 앞장섰으며 불합리한 노사관행 개선, 일터 혁신 등 다각적인 노사협력 프로그램의 시행으로 제주화력발전소의 ‘2008년 노사문화 우수기업 선정’에 기여한 바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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