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이후 최초… 다양한 프로그램 구성

▲ 한국석유관리원이 창립 27년 만에 처음으로‘한마음 가족체육대회’를 개최했다.
한국석유관리원(이사장 이천호)이 창립 27년 만에 처음으로 30일 경기도 안성시 소재 우리은행 연수원에서 ‘한국석유관리원 한마음 가족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해 5월 법정기관 한국석유관리원으로 새롭게 태어난 이후 인력증원이 전무한 상태에서도 대폭 확대된 신규업무를 성실히 수행함으로써 고객만족도, 청렴도, 경영평가에서 모두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낸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기 위한 것이었다. 특히 임직원들이 업무를 성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든든한 지원자가 되어준 가족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대회에는 본사를 비롯한 연구센터, 영남지사 등 전국 7개 지사 직원 및 가족 400여명이 참가, 석유관리원의 인재상인 화합, 창의, 열정, 전문 4개 팀으로 나뉘어 경기를 치렀다.

▲ 이천호 석유관리원 이사장이 섹소폰 연주를 하고 있다.
‘신호지세의 마음으로 하나되는 관리원’이라는 슬로건에 따라 각 팀의 대표 가족들이 함께하는 릴레이 성화 봉송으로 시작한 이날 대회는 한마음 기둥세우기, 협력 제기차기, 지구를 들어라, 바람잡는 특공대, 미션 릴레이 계주 등 임직원과 가족들이 함께 즐기고 화합할 수 있는 명랑운동회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또한 에어바운스, 페이스페인팅, 요술풍선 키다리 아저씨, 솜사탕 등 먹기리 등을 풍성하게 준비, 어린이 놀이존을 별도로 설치해 아이들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배려했으며, 이천호 이사장의 섹소폰 연주, 김치냉장고 등 푸짐한 상품이 걸린 경품추첨 등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됐다.

이천호 이사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임직원 모두가 하나 된 마음으로 열심히 일해주고, 또 따뜻한 마음으로 지지해준 가족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라며 “바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대화를 나누고 경기를 통해 화합의 정신을 고취시킴으로써 국민에게 사랑받는 기관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을 다짐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 김치냉장고를 비롯한 푸짐한 상품이 걸린 경품추첨 등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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