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영동지역 9억원 투입 5644세대 시설개선 계획

▲ 박환규 사장(맨앞)이 강원영동지사 서민층 가스시설 개선사업 발대식 후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한국가스안전공사 강원영동지사(지사장 안완식)는 25일 오후 강릉시 주문진읍 문화교육센터에서 박환규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 권성동 국회의원, 김덕래 강릉시 부시장, 김영기 시의장을 비롯해 지역주민, 시공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민층 가스시설 무료개선사업’의 본격 시작을 알리는 발대식을 가졌다.

이번 사업은 대다수 국민기초생활수급자의 노후가스시설인 LPG 호스시설을 금속배관으로 교체하고, 퓨즈콕 등 안전장치를 설치해 주는 가스시설개선 사업이다.

강원영동지사에서는 총사업비 9억원을 투입해 인근 9개 시군의 5644세대를 대상으로 개선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박환규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서민층 가스시설 개선사업은 가스예방에 그치지 않고 소외계층에 대한 사회통합의 일환”이라며 “사업평가를 통해 내년부터는 차상위계층까지 대상을 확대하도록 정부에 건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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