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리는 2010 전사 비상훈련을 통해 지진 등 비상사태에 대비했다.
국내 최대 도시가스 기업 삼천리(대표이사 사장 정순원)가 지난달 27일 부천에 소재한 에너지기술연구소 Training Center에서 ‘2010 전사 비상훈련’을 실시했다.

한국가스안전공사 서부지사, 부천소방서를 비롯한 관계기관과 협력업체 등이 함께 참여한 이번 훈련에서는 지진으로 인해 도시가스 공급시설물이 파손되고 화재가 발생하였을 때를 가상하여 효과적으로 화재를 진압하고 긴급 보수작업 및 안전점검을 실시하는 연습을 중점적으로 진행하였다. 훈련 전 안전장비 및 학습조직으로 개발한 장비에 대한 시연도 겸하였다.

삼천리 정순원 사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동절기에 단 한 건의 가스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모든 역량을 안전관리에 집중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삼천리는 평소 및 유사시 신속한 대응을 할 수 있도록 전사적인 안전관리 체계를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천재지변 등 비상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사고를 수습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매년 비상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사고 발생을 미연에 방지하여 모든 고객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도시가스를 사용할 수 있도록 가스안전문화의 확산과 정착을 추구하여 가스안전 결의대회 및 가스안전 환경 공모전 개최, 학교 방문 가스안전교실 운영, 도시가스 홍보관 운영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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