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KPP&ITO 공장 및 한국아이티오 다목적 홀에서

▲ LPG 벌크로리에서 가스가 누출된 상황을 가정한 비상대응훈련이 실시되고 있다.

[에너지신문] LPG 벌크로리에서 가스가 누출된 상황을 가정한 비상대응훈련이 실시돼 주목을 받았다.

경기도LP가스판매협회와 한국가스안전공사 경기지역본부가 산업통상자원부, KPP&ITO(주), 한국아이티오(주) 후원으로 23일 경기도 평택시 포승면에 위치한 KPP&ITO 공장과 경기도 화성시 한국아이티오 다목적홀에서 ‘2014년 가스사고 대비 비상대응 훈련’이 열렸다.

이날 행사는 산업통상자원부 재난안전관리팀, 평택시 및 화성시, 가스판매업소 종사자 등 약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비상대응 훈련은 세월호 참사 등 대형사고를 통해 응급조치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벌크로리 LPG 공급지역 대부분이 인구밀집지역으로 초동대처가 중요해 졌기 때문이다.

이날 훈련에서는 차량하부 후렉시블 호스가 파손되고 밸브 박스내 후렉시블 호스가 파손돼 액상 LPG가 다량 누출되는 상황을 가정한 응급조치 훈련과 가스화재 발생부위의 화재진압 훈련이 병행 실시됐다.

이와 함께 KPP&ITO 윤기석 상무가 벌크로리 긴급상황 발생 유형 및 응급대처에 관한 세미나에서 강연하고 벌크로리 주요부품 분해 및 조립을 시연했다.

또 한국아이티오 기술연구소 이성기 부장이 가스공급기기 분해 조립을 실습하고 (주)코리센 이진곤 부장이 다기능가스안전계량기 및 발신장치를 설명했다.

가스안전공사 이창수 경기지역본부장은 한국아이티오 다목적홀에서 열린 우수 안전관리자 시상식에서 가스안전공사 사장상, 경기지역본부장상, 국회의원상 등을 수여했다. 

이창수 본부장은 총평을 통해 “벌크로리로 LP가스를 공급하는 곳은 대부분 인구밀집지역으로서 초동대처가 특히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 이날 행사에는 산업통상자원부 재난안전관리팀, 평택시 및 화성시, 가스판매업소 종사자 등 약 200여명이 참석했다.
▲ 벌크로리 긴급상황 발생 유형 및 응급대처에 관한 세미나가 열리고 있다.
▲ 한국아이티오 다목적홀에서 열린 우수 안전관리자 시상식에서 수상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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