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계/감리 전문 업체로 ESS선도 역할 담당

[에너지신문]지난 1986년 설계전문회사로 출발한 선강엔지니어링(대표 이순형)은 전기설계와 감리분야에서 오랜 경험과 축적된 기술을 바탕으로 탄탄한 중소기업으로 자리 매김을 하고 있다.

그동안 전기안전진단, 태양광발전, 연료전지, LED, 신재생에너지와 경관조명 분야에서 다양한 이론과 실무경험이 이 회사의 강점이다. 전기설비 설계 및 감리, 플랜트전기설비, 소방설비, 정보통신, 기계설비, 전자 및 통신설비 관련 설계 및 감리 등을 맡아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에는 단일용량 국내 최대 태양광발전소 설계, 감리, 안전진단을 실시한 바 있고 특히 마이크로그리드 사업이 이뤄지면서 진도 가사도와 해남 삼마도에 설계 · 감리를 수행했다.

선강엔지니어링은 최근 분산형 에너지네트워크 시대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이 분야에 대한 진출을 꾀하고 있다. 정보통신(ICT)을 기반으로 한 에너지네트워크 산업이 신산업으로 급부상하면서 에너지저장장치(ESS), 마이크로그리드 등의 업역 확대에도 중점을 두고 있다.

이순형 선강엔지니어링 대표는 전기관련 설계 및 감리 분야에서 국내 최대 기술 자료집을 보유하고 있는 사람 중 하나다. 전남 나주 본사에 이순형 사장이 직접 운영하는 기술 자료실이 있을 정도로 중소기업에서는 보기 드물게 기술개발에 투자와 열정을 아끼지 않는 인물이다.

특히 그는 국내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등 에너지산업의 방향과 실무 내용을 담은 집필 저서만 9권에 달할 정도로 설계전문가라면 누구나가 존경하는 사람이다. 올해 중에는 에너지저장장치(ESS) 관련 저서를 낼 계획으로 있다.

이순형 사장은 “시대 흐름이 정보통신을 기반으로 빠르게 변하고 있기 때문에 이에 대응하기 위해 ICT를 이용한 ESS, 전기차충전시스템 등 마이크로그리드 시대의 분산형 전원이 급격히 늘어날 것”이라며 “각종 설비에 대한 정확한 진단과 적합한 설계를 통해 고객에게 최적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선강엔지니어링이 추구하는 기업 이념이다”고 강조했다.

이 사장은 “마이크로그리드 시대는 국가적 성장과 함께 중소기업들의 미래 비전을 가져올 수 있는 신산업이 부각될 것이며 ESS산업이 바로 중소기업형 사업이 될 것”라며 “ESS 산업은 ICT를 기반으로 토탈솔루션을 창출하는 게 미래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이순형 사장은 국내 전력설비 설계, 감리의 대표주자로 정부 정책과제는 물론 협단체, 한전 등에서 자문역도 톡톡히 수행중이다. 전기, 건축 등의 관련 법규검토, 기본 및 실시설계, 타당성 조사 등의 기술자문을 해오면서 국내 전력설비 전반에 걸친 제도 마련에도 일조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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