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간전압강화…1시간30분만에 정상화

고리1호기가 가동, 중단된데 이어 고리3호기가 계획예방정비 중인 19일 13시43분 경 정비작업자의 착오로 옆의 다른 활성화된 전력선을 건드려 순간적인 전압강하가 발생, 고리4호기 비상디젤발전기가 자동으로 기동됐다.

한국수력원자력은 “이는 발전소 전력계통상의 정상적인 동작으로써 고리4호기 안전운전에는 아무런 영향이 없었으며 설비안전을 확인한 후 15시15분 경 비상디젤발전기를 정지시켰다”고 밝혔다.

고리3호기는 지난 4월 4일부터 26일간의 일정으로 계획예방정비작업을 수행 중에 있었으며 이 사고로 정비원 2명이 손, 겨드랑이 등에 화상을 입고 현재 치료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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