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광장에 ‘우리는 지구인’ 설치

▲ '우리는 지구인’ 조형물
대통령직속 녹색성장위원회(공동위원장: 김황식 국무총리, 양수길)는 ‘제1회 녹색생활 실천주간(4.16~4.22)’행사기간 동안 국민들이 생활 속에서 실천한 녹색 실천 현황 및 결과를 눈으로 직접 확인 할 수 있는 ‘우리는 지구인’ 조형물을 서울광장에 설치한다고 밝혔다.

‘우리는 지구인’ 조형물은 지구 온난화의 주요원인으로 인류생존의 위협요인인 온실가스의 배출을 줄이기 위한 인간의 노력과 실천을 상징적으로 형상화한 것으로 녹색성장의 상징적인 의미를 지닌다.

이런 의미로 조형물의 소재도 이러한 의미에 부합될 수 있도록 재활용품. 자연소재의 마감재를 활용하였다. 골조 위에 골판지 판재를 재단하여 접합하고, 종이끈을 이용해 교차해 엮어 고정했다.

‘우리는 지구인’ 조형물(작가 윤미숙)은 국민들이 각자 생활속에서 녹색 생활을 실천하고 홈페이지(www.greenweek.kr) 등의 참여를 통해 감축된 CO2량을 조형물 내 무전력 전광판에 나타낸다.

감축된 CO2량을 변경할 때는 서울광장에 시계를 들고 시각을 알리는 녹색 지구인이 게릴라 등장, 서울광장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또한 서울광장에서는 자전거 발전기를 설치해 시민들이 직접 생산한 전기를 4.22 언플러그드 콘서트에 사용할 계획이며 또한 녹색성장 이동 체험관을 통해 시민들에게 녹색성장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녹색성장 이동 체험관은 녹색성장의 필요성과 비전을 제시하는 차량영상관 ‘그린타임머신‘, 녹색성장 정책 및 기술을 직접 체험하는 체험전시관 ‘그린랜드’와 체험물, 게임 등을 통해 녹색성장을 즐기는 놀이동산 ’그린놀이터‘로 구성돼 있다.

녹색성장위원회는 “직장인 뿐만 아니라 가족 단위, 최근에는 외국인들까지 많이 모이는 서울 광장에서 조형물과 체험행사들을 통해 국민들에게 녹색 생활의 의미를 알리고, 국민들의 녹색생활 실천주간 캠페인에 대한 관심과 참여가 높아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녹색생활 실천주간 캠페인은 홈페이지(www.greenweek.kr)와 트위터(@greenweek2011)를 통해 온라인으로 참여하거나 관계부처‧지자체‧시민단체 등이 주관하는 현장 행사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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