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그룹 계열사, 친환경발전·집단E 사업 주력
LNG·신재생·해외사업 등 다각화 집중 추진

[에너지신문] 현재 우리나라의 전력산업은 한전과 한수원, 발전공기업 5사가 주축이 되는 ‘정부주도형 공공재 사업’의 형태를 띠고 있다. 때문에 정부의 정책결정 방향은 물론 국내외의 다수 신규 발전사업들이 이들 전력그룹사 위주로 추진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대기업이 주도하는 민간발전사업도 무시할 수 없는 거대한 시장을 형성하고 있다. 이들 민간발전사들은 LNG복합화력, 신재생에너지, 집단에너지 등 다양한 형태의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으며 특히 RPS(신재생에너지공급의무화제도) 공급의무자로 참여하며 국내 신재생에너지 공급 확대에도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

최근 경기 침체로 수익 감소를 겪기도 했으나 사업 다각화로 새로운 도약을 노리고 있는 대표적인 민간발전사들의 사업 현황과 계획을 소개한다.

▲국내 최초의 민간발전사업자 GS EPS

GS EPS는 지난 1996년 정부의 민자발전사업 기본계획에 따라 설립된 국내 최초의 민자발전 회사로 충남 당진에 총 용량 1500MW 규모의 LNG복합화력발전소인 당진 1,2,3호기와 2.4MW 연료전지 발전소를 운영하고 있는 GS그룹 계열사다.

GS EPS는 회사 설립이래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발전소 운영을 통해 설비 신뢰도를 높여 왔다. 당진 1호기의 경우 회사의 첫 번째 발전소로서 우수한 운영을 통해 국가의 전력수급에 기여해 왔으며 당진 2호기는 미국 파워 매거진으로부터 ‘Top Plant’로 선정되는 등 그 우수성을 해외로부터 인정받기도 했다.

당진 3호기는 아시아 최초로 발전효율이 60%이상(LHV기준)인 최신 H-Class 가스터빈으로 구성돼 있으며 기존 설비 대비 같은 양의 연료를 사용하고도 더 많은 전력을 생산할 수 있는 ‘친환경 발전소’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국내 최초로 가스터빈과 스팀터빈을 1대1로 구성하는 ‘Single-shaft’ 방식으로 설계돼 유사시 신속한 기동 및 정지가 가능하다.

아울러 현재 운영중인 LNG복합화력 이외에 추가로 내년 준공을 목표로 아시아 최대 규모의 105MW급 바이오매스 발전소(당진 4호기)를 건설중에 있다.

GS EPS의 바이오매스 발전소는 PKS, 목질계 등 바이오에너지를 연료로 발전하는 친환경 발전소다. GS EPS는 당진 바이오매스 발전소를 통해 RPS 공급 의무량을 모두 충족하는 REC(신재생공급인증서)를 생산하게 되며, 향후 GS EPS가 진행할 신재생에너지사업 진출의 교두보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금까지는 REC 구매를 통해 RPS 이행량을 충족하고 있었지만, 2015년부터는 바이오매스 발전소로부터 생산된 REC로 RPS 이행량을 충족시켜나갈 계획이다.

여기에 최근 운영 중인 2.4MW 연료전지 발전소를 RPS로 전환했다. 지금까지 GS EPS 연료전지발전소는 발전차액제로 운영하고 있었으나 GS EPS는 대의적인 결단을 내려 손해를 감수하며 연료전지발전소를 RPS 체제로 전환했다. 이는 국가의 정책에 적극 부응하겠다는 GS EPS의 강한 의지가 반영된 것이다.

GS EPS는 지난 2012년 11월 중국 산둥성에 30MW급 바이오매스 발전소를 준공, 바이오매스 발전에 대한 노하우를 쌓았으며 후속 발전소 건설 및 해외 발전사업 프로젝트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GS EPS의 중국 바이오매스 발전소에서 생산된 전력은 중국의 국영전력사에 공급하고 있으며 국내 최초로 민간발전사가 해외 사업에 진출한 사례로서 주목받기도 했다.

또 최근에는 제주도 구좌읍 김녕리에 합작법인 설립을 통해 30MW급 풍력발전단지를 건설하는 등 신재생에너지 커리어를 쌓아나가고 있다.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인 김녕풍력발전소는 오는 12월 건설공사가 마무리 될 예정으로 2015년 중에 시운전과 상업운전을 목표로 하고 있다. GS EPS는 내년 가동될 바이오매스발전소와 제주 풍력단지 및 운영중인 연료전지 발전설비 등을 통해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육성 정책에 부합하고 RPS 완벽한 RPS 의무 이행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GS EPS는 안전 분야에서도 대외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으로부터 올해 ‘무재해 11배수 달성’을 인정받았으며, GS EPS 고유의 제도인 ‘작업허가제도’ 실시를 통해 안전 전문가가 사전에 안전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작업자가 작업을 할 수 없도록 안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외에도 발전소 구역별 안전담당자를 지정해 책임감 있는 안전의식을 제고하고 있으며, 비상사태 대응 훈련도 민관군과 함께 합동으로 실시하고 있다.

회사가 보유하고 있는 인증 역시 다양하다. △환경/보건/안전/품질 국가표준 통합인증(BSI) △ISO9001 (품질경양 분야 국제 표준 인증) △ISO14001(환경영 분야 국제 표준 인증) △KOSHA18001(안전보건 분야 국내 표준 인증) △OHSAS18001(안전보건 분야 국제 규격 인증)을 보유하고 있으며 정기적인 법정검사를 통해 발전소가 친환경적이고 안전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GS EPS는 발전소 주변지역에 대한 다양한 직·간접적 지원을 실시, 지역에서 벌어들이는 수익을 지역주민들에게 환원하는 사회공헌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발전소가 위치한 충남 당진지역 인근 학교에 매년 장학금 및 교육기자재를 지원하고 있으며 문화예술행사, 지역문화행사, 어린이 예체능 활동 등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정기 임직원 자원봉사 활동, 지식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LNG복합화력을 바탕으로 국내 바이오매스 발전사업, CDM(청정개발체계) 사업, 신재생에너지 사업 등 미래의 새로운 성장동력 발굴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GS EPS는 발전사업 역량을 바탕으로 GS그룹의 에너지 전문성과 그룹사간 핵심역량 공유를 통해 세계적 수준의 전력회사로 성장해 나간다는 목표를 세웠다.

GS EPS는 올해 경영 목표를 ‘내실 있는 성장’으로 잡고, 현재 건설 중인 당진 4호기 바이오매스 발전소를 성공적으로 추진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또한 지난 제6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포함된 900MW급 당진 5호기 LNG복합화력발전소 건설을 준비할 계획이다.

여기에 국내 신재생에너지사업도 적극 발굴해 추진하며, 해외 발전 프로젝트의 기회도 지속적으로 모색해 나간다. 이외에도 GS EPS는 직원들의 역량증진을 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해 실시하고 있다. 사업환경이 어려울수록 인적 역량 증진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앞으로 GS EPS는 대내외적인 역량을 통해 국가의 전력수급에 지속적으로 기여하는 발전사로 자리매김해 나갈 계획이다.

▲민간 집단에너지사업의 선두주자 GS파워

GS파워는 지난 2000년 6월 안양.부천열병합 발전소 등 한국전력공사와 한국지역난방공사의 설비를 인수해 전력과 지역냉난방 사업을 시작했다.

안양·부천사업소 녹색기업 지정, 중부발전소와의 열 연계 네트워크, 시흥지역 사업 허가 취득을 비롯해 태양광발전 및 연료전지 발전사업, ESCO사업 등 에너지연계 사업 분야로 사업 범위를 확장함으로써 세계 최고수준의 경쟁력을 갖춘 민간 에너지기업으로 성장해 왔다. 회사 비전인 ‘Clean Energy Frontier for Better Life’에 가까이 다가서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GS파워는 기존 사업의 수익성 극대화와 미래 성장사업 추진이라는 양대 핵심경영과제를 선정하고 그동안 적극적인 투자와 연구개발을 병행해 왔다.

안양과 부천에 각각 500MW급 규모의 열병합발전소를 운영하면서 전기는 수도권에 공급하고, 열은 인근지역 약 30만가구에 지역냉난방을 공급하는 국내 최대의 민간 집단에너지 기업으로서 이제는 신재생에너지 사업 등 관련 사업으로의 성공적인 사업 확대를 통해 에너지 분야 전문기업으로 그 위상을 높여나가고 있는 것이다.

현재 273명의 GS파워는 지난 2012년 이후 매년 매출 1조원을 초과 달성 해오고 있으며 이와 연계, 당기순 이익도 최고액을 갱신해 나가고 있다. 사업영역은 수도의 전기공급과 약 30만여 가구에 공급되는 지역냉난방 사업외에 그동안 집중적으로 투자해 왔던 에너지 솔루션사업 부문(ATC, 히트펌프, LED조명)에서 서서히 의미 있는 성장을 이뤄내고 있다.

GS파워는 미래 성장을 향한 힘찬 도약을 경영목표로 삼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중점 실행과제로 △기존사업 수익성 극대화 △미래 성장사업 추진 가속화 △이해관계자와의 협력 강화 △우수 인재 확보, 육성 △조직역량 강화 등을 집중 추진하고 있다.

특히 열병합 발전소를 운영하는 전기사업자이자 집단에너지사업자로서 전기와 열 분야에서 그간의 경험을 토대로 업계 최고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GS파워는 에너지 분야에서 국내 최초라는 수식어를 많이 만들어 냈다. HRSG 폐열회수, 흡수식 냉난방기기를 이용한 폐열활용 기술 등은 세계 최고 수준으로 인정받는다. 또 글로벌 에너지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발전소 운영으로 축적된 기술을 바탕으로 전문 인력의 해외 파견을 통한 O&M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궁극적으로는 해외 발전소 건설 사업에 참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GS파워는 안양·부천의 열병합발전소 부지 내에 기존 발전소를 대체할 고효율 발전소의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효율이 낮은 열병합발전기를 고효율 기기로 개체함으로써 수도권 전력 부족 해소는 물론 열공급의 신뢰성 확보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아울러 타 집단에너지사업자와 신재생·미활용 에너지 등에 대한 기술을 공유, 정부의 에너지 정책에 적극 동참할 계획이다.

GS파워는 신재생에너지 분야를 미래 새로운 성장동력의 한 축으로 인식하고 있으며, 적극적인 사업발굴과 투자를 진행해 오고 있다.

지난 2008년 안양·부천 열병합발전처 유휴부지에 각각 30kW 용량의 태양광설비 설치를 시작으로, 2010년에는 세계최대규모의 4.8MW의 연료전지발전소를 준공하기도 했다. 또한 히트펌프를 이용, 발전기 냉각수의 버려지는 열을 회수하는 시스템을 국내 최초로 안양 및 부천발전소에 적용해 시간당 약 16Gcal 의 열을 생산하는 등 신재생에너지 사업 분야에서도 선도적인 역할을 담담하고 있다. 현재 광주 덕남 및 용연 정수장에 소수력발전소를 건설중에 있으며, 경주 풍력발전사업 사업 인허가를 추진 중에 있다.

이외에도 도축부산물을 이용한 바이오가스 생산 및 발전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음식물 및 축산분뇨를 이용한 발전사업 등 바이오에너지를 활용한 신재생에너지 사업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GS파워는 안양열병합발전소가 사업운영을 시작한지 20여년이 경과, 발전기 설계수명이 한계에 이름에 따라 정부로부터 ‘안양열병합발전소 환경개선 및 현대화사업‘ 허가서를 취득하고 본격적인 발전소 재정비 작업에 착수했다.

이는 불시 열공급 정지 등 최악의 상황을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고객과의 신뢰를 기업 경영의 최우선 순위에 두고 있는 GS파워의 경영 철학을 엿볼 수 있는 부분이다. 특히 이와 관련한 주민설명회에서 지역 주민들이 전폭적인 지지를 선언, 순탄한 현대화 작업을 예고했다.

새롭게 건설되는 GS파워 안양열병합발전소는 ‘환경과 문화’가 어우러진 최고의 명품 발전소로 재탄생하게 될 예정이다. 현재 안양발전소 환경개선 및 현대화 사업을 위한 환경영향평가와 기본설계를 시행중이며 환경영향평가가 완료되는 내년 6월 이후 본격적인 건설을 시작할 예정이다.

GS파워의 열병합발전소는 온실가스배출량이 낮은 LNG를 연료로 하기 때문에 타 발전소와 비교시 친환경적인 이미지가 강하다. 특히 회사의 사업 분야중 하나인 ESCO사업과 연계, 상쇄배출권을 발굴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3차 계획기간부터 사용할 수 있는 해외 상쇄배출권 확보 프로젝트도 진행중에 있으며, 현재 발전공기업들이 준비중인 석탄화력발전소 CCS(탄소포집 및 저장기술)기술이 상용화 단계에 들어서면 CCS도입을 적극 검토할 예정에 있다.

GS파워 역시 RPS 공급의무자로서 다양한 대응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RPS 시행 첫 해인 2012년을 포함, 초기 3년간은 외부 구매(현물시장 및 계약시장)와 소수력, 소각열 발전과 같은 소규모 투자를 통해 의무를 이행하고 중장기적으로는 외부 구매와 대규모 직접투자를 병행, 의무를 이행할 계획이다. 현재 확정된 투자 계획은 없으나 연료전지, 풍력, 바이오, 폐기물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사업 타당성을 검토 중에 있다.

현재 GS파워는 한전과의 전력계약에 따라 안정적으로 전력을 생산 및 판매하고 있으나 한전과의 계약이 종료되는 2018년 이후부터는 SMP로 정산을 받기 때문에 수익성에 큰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따라서 GS파워는 향후 안정적 수익을 보장할 수 있는 신사업 모델 발굴에 주력하며 외형 확장보다는 내실화에 힘을 기울일 계획이다.

▲사업 다각화 주력, SK E&S와 포스코에너지

SK E&S는 2006년 광양천연가스발전소를 시작으로 발전사업에 뛰어들었으며, 지난해에는 오성천연가스발전소의 상업운전을 개시했다. 이와 함께 장문 및 여주 발전 프로젝트도 동시에 추진하고 있다.

SK E&S는 현재 가동 중인 광양천연가스발전소, 오성천연가스발전소 및 사업을 추진 중인 장문천연가스발전소, 여주천연가스발전소의 안정화 및 내실화를 중장기 목표로 설정하고 있다. 또한 급변하는 전력시장 상황에 대비해 포트폴리오 다변화 가능성도 염두에 두고 중장기 사업전략 수립에 부심하고 있다.

SK E&S의 주력 사업장인 광양천연가스발전소는 인도네시아 탕구로부터 직도입 하는 LNG를 이용해 전력을 생산, 공급하는 국내 최초의 민간 발전소로 국가 에너지 비용 절감 및 안정적인 국가전력 수급에 기여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833MW 규모의 오성천연가스발전소 상업 운전을 성공적으로 개시, 광양천연가스발전소와 더불어 연간 240만 이상의 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전력 공급능력을 보유하게 됐다.

SK E&S는 오는 2017년까지 총 2800MW규모의 발전소 추가 상업운전을 준비 중이다. 수도권 북부에 국내 최대 1800MW규모의 장문천연가스발전소가 2017년 상업운전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 중이며 1000MW급 여주천연가스발전소 역시 2017년까지 상업운전을 계획하고 있다.

포스코에너지는 인천 LNG복합화력 발전소, 광양·포항 부생가스 복합발전소 운영 및 연료전지 사업에 주력하고 있다.

인천 LNG복합발전소는 1800MW 규모의 1~4호기와 지난 2011년 준공된 1252MW 용량의 5,6호기를 포함해 총 3052MW의 발전용량을 갖추고 있다. 더 안정적인 전력 공급을 위해 보다 효율이 높은 발전소인 1260MW 용량의 7,8,9호기 건설을 추진하고 있으며 내년 1월 종합준공 예정이다.

지난 2010년 12월 준공한 광양 부생가스복합발전소는 국내 최초의 부생가스 복합발전소로 총 284MW의 발전용량을 갖추고 있다. 연간 570억원의 원유수입 대체효과와 18만톤의 온실가스 저감 효과를 달성하고 있다.

포항 부생가스복합발전소는 세계 최초로 BFG(고로가스)와 파이넥스 설비에서 발생하는 FOG(파이넥스 부생가스)를 혼합한 연료로 발전한다. 지난해 9월 1호기, 지난 3월 2호기 상업운전을 개시, 총 290MW의 발전용량을 갖추고 있다.

포스코에너지는 국내 최대의 연료전지 사업자로 지난 2007년부터 연료전지 기술 연구개발 및 투자에 앞장서고 있다. 2008년 세계 최대 연료전지 BOP 제조공장을 준공했으며 효율 향상과 품질 확보를 위해 원천기술을 확보하고 생산시설에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있다. 세계 최고 수준의 연료전지 기술연구소를 보유하고 있는 포스코에너지는 연료전지 발전시스템의 개술개발, 제조, 설치시공, 유지보수 등 연료전지 토탈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포스코에너지는 생활폐기물에서 가연성과 불연성 폐기물을 분리 선별하고 가연성 물질만을 연료화해 전력을 생산한다.  또한 버려지는 하수열을 히트펌프로 회수해 지역난방에 필요한 열로 재생산해 연간 1900만Nm3의 LNG 대체효과와 4만4000톤의 온실가스 발생을 억제시킨다.

포스코에너지는 특히 해외 사업에 많은 공을 들이고 있다. 올해 1월부터 상업운전에 들어간 200MW 인도네시아 부생가스발전소를 비롯, 2012년 착공해 현재 설치가 한창인 인도네시아 연료전지 사업, 베트남 몽중II 석탄화력발전소(1200MW) 및 몽골 CHP5 석탄열병합발전소(450MW) 등 다양한 분야의 해외 발전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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