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자원실장, 청주 북부시장서 장보기 행사 및 안전홍보
에너지자원정책국장, 현대오일뱅크 대산공장 등 현장 점검

▲ 김준동 산업부 에너지자원관리실장이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관계자 30여명과 함께 청주북부시장의 안전을 점검했다.
[에너지신문] 산업통상자원부가 에너지 산하기관과 함께 추석 장보기 행사 및 에너지 사용 안전 홍보에 나섰다. 

산업통상자원부 김준동 에너지자원관리실장은 1일 충북 청주 북부시장을 방문해 한국가스안전공사,한국전기안전공사 등 산하기관 관계자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시장의 가스시설을 점검하고 온누리상품권을 이용한 '장보기 행사'로 구매한 물품을 청주 은혜의 집에 추석선물로 전달했다.

이날 행사는 산업부가  '추석명절'를 맞아 안전사고를 대비해 실시하고 있는 가스ㆍ전기시설의 현장상황을 직접 확인하고 서민경제 상황점검과 공공부분의 온누리상품권 판매확산을 홍보하기 위해서 마련됐다. 

김준동 산업부 에너지자원관리실장은 금속배관으로 개선된 북부시장의 가스시설을 가스누출검지기로 점검하고 시장과 같은 밀집지역의 안전사고 예방을 재차 강조하며 시장상인 및 고객으로 대상으로 가스안전캠페인 행사도 실시했다.

청주 북부시장은 충북에서 163개 점포가 있는 두 번째로 큰 시장이며 호스를 사용하던 가스시설을 2010년가스안전공사와 지자체가 지원해 소형저장탱크 설치 및 금속배관으로 교체함으로써 가스를 안전하게 공급하고 있다.

김준동 에너지자원실장은 상인회장과의 면담에서 시장상인들의 애로 사항을 청취하고  "청주 북부시장이 더욱 활성화되고 번창해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시장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시장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정책수립 추진과 공공부분의 온누리상품권 판매확산을 적극 홍보해 전통시장이 활성화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박일준 산업부 에너지자원정책국장은 충남 서산에 위치한 이마트, 서산화학재난 합동방재센터, 현대오일뱅크 대산공장을 방문해 가스시설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가스안전 현장점검은 산업부, 서산시청, 가스안전공사 등이 합동으로 추석을 대비해 대형유통시설의 안전관리와 9월 안전점검의 날을 계기로 산업단지에 대한 안전점검을 병행 실시한 것으로 현장의 안전관리현황과 비상대응체계 및 가스안전관리실태에 대해 점검했다.

▲ 박일준 산업부 에너지자원정책국장이 현장안전관리자로부터 설명을 듣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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