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게릭병 환우 위한 '아이스버킷 첼린지' 동참

▲ 조석 한수원 사장이 얼음물을 뒤집어 쓰고있다.

[에너지신문] 조석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이 1일 과천 성 베드로의 집 앞에서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번 참여는 새누리당 정수성 의원의 지목을 받아 이뤄진 것이다.

조 사장은 “루게릭병 환우들의 쾌유를 빌며 소외된 이웃에게 사랑을 전하기 위해 기쁜 마음으로 동참하게 됐다”며 “원자력 안전을 위해 함께 더욱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조 사장은 아이스버킷 챌린지 동참에 앞서 과천 성 베드로의 집에 후원금을 전달했으며 이인희 한수원 노조위원장, 장재연 환경운동연합 공동대표, 김종경 한국원자력연구원장을 다음 인사로 지목했다.

현재 전세계적으로 유행하고 있는 아이스버킷 챌린지는 루게릭병 환우들을 돕기 위한 자선 행사다. 대상으로 지목된 사람은 24시간 내에 얼음물을 맞거나 100달러를 기부하면 되며, 다시 3명을 지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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