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공사-서부발전 공동 연구과제 시행 위해 협약 체결

[에너지신문] 한국가스공사와 한국서부발전이 석탄합성가스 이용기술의 공동개발에 나선다.

양사는 내달 5일 합성가스 이용 청정가스연료 개발을 위한 연구과제 공동기획 및 시행, 정부 R&D 사업 공동참여를 위한 '석탄합성가스 이용기술 공동개발'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양사가 공공기관 협업을 통해 석탄합성가스를 이용, 다양한 청정에너지원을 공동 개발하고 국가 에너지 안보에 기여하기 위한 목적을 갖는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양사는 태안 300MW급 IGCC 실증플랜트 및 20톤일/급 석탄 가스화 연구 설비를 활용해 청정가스연료 개발 분야의 기술 수준 향상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가스공사는 DME, GTL의 공정개발을 통해 습득한 합성가스 활용기술을 접목시켜 서부발전과 공동으로 최적의 IGCC 파생기술을 공동 도출해 낼 방침이다.

석탄가스화복합발전(IGCC; Integrated Gasification Combined Cycle)은 석탄합성가스를 제조한 후 이를 통해 전기뿐 아니라 수소 및 액화석유까지 만들 수 있는 차세대 석탄발전기술이다. 석탄을 고온·고압 아래에서 가스화시켜 전기 및 청정에너지를 생산하는 친환경 에너지기술로 꼽힌다.

현재 업계에서는 ICGG플랜트 운전의 효율 증대에 필요한 석탄합성가스 파생기술을 모색 중이며, ICGG플랜트 운전 효율 증대에 필요한 석탄합성가스 파생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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