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료 전환 시 사전 품질 검증 가능해 고객만족도 '업'

▲ LNG실증테스트 시험생산.

[에너지신문] 경기도 화성에 위치한 자동차 부품업체 A사는 이달부터 LPG 대신 도시가스 공급을 받기로 결정했다.

회사 관계자는 “이전부터 LPG에서 도시가스로의 전환을 고민했으나 최종 품질을 확신할 수 없어 그동안 주저해 왔지만, LNG용기를 활용한 실증 테스트를 통해 결과를 직접 눈으로 확인한 후 도시가스로 전환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그 결과 A사는 에너지 비용이 절감돼 매우 큰 만족감을 얻었다는 후문이다.

삼천리는 최근 도시가스 시장이 다소 정체된 가운데 다양한 기술을 활용해 고객 편의성을 높인 영업 활동을 펼쳐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A사에서 삼천리는 LNG실증테스트를 통해 도시가스로 전환 전 수요처의 설비에 직접 사전 검증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점차 품질관리에 민감해지는 소비자의 눈높이에 맞춘 서비스다.

실증테스트는 도시가스 배관공사나 설비개조 없이 간편하게 LNG 용기를 활용해 품질이나 공정 이상 유무를 확인할 수 있어 효율적이다. 도시가스 외 다른 연료를 사용하던 현장에서 손쉽게 테스트할 수 있다.
 
실제 이를 경험한 고객사의 만족도 역시 높게 나타나고 있어 삼천리는 향후 도시가스 공급시장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외에도 삼천리는 에너지 진단, 온실가스 관리, 해외 선진기술 도입을 통한 통합 에너지 솔루션 제공 등을 통해 기술 영업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삼천리 관계자는 "도시가스 시장 확대뿐만 아니라 고객사의 에너지 절감 및 품질 향상을 도와 함께 상생할 수 있는 영업모델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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