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2일 전주대…이전공공기관과 지역대학간 업무협약도 체결

[에너지신문] 제6차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합동채용설명회가 열린다. 

국토교통부(장관 서승환)는 2일 전주대학교 학생회관 3층 대강당에서 전북 혁신도시로 이전하는 5개 공공기관 합동으로 ‘제6차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합동 채용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에서는 이전기관들의 신입사원 채용요강 설명과 이전기관별 채용상담부스를 설치, 인사담당자가 취업준비생들과 1:1로 취업상담도 진행한다. 특히 전기안전공사는 신입사원 채용을 위한 응시원서도 현장 접수할 계획이다.

아울러 저 입사한 지역출신 선배들과의 상담시간도 가질 예정이어서 공기업 취업을 준비하는 전북지역 젊은이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이전공공기관과 지역대학 간에 업무협약 체결도 이뤄진다. 업무협약 체결 대학은 군산대, 우석대, 원광대, 전북대, 전주대, 전주비전대 등 6개 학교다.

업무협약 체결 후 이전공공기관은 지역대학 졸업자를 채용 시 우대하고, 각 대학에서는 이전공공기관의 임직원을 겸임교수 등으로 채용함으로써 공공기관의 조기 지방정착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방침이다.

‘제7차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합동채용설명회’는 내달 23일 경상대학교 국제어학원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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