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사업단 개소식 및 포럼 개최

군산대학교(총장 채정룡)의 ‘풍력-전력그리드 연계기술 인력양성사업단(단장 김성호) 개소식 및 풍력발전포럼’이 19일 군산 리츠프라자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다.

개소식 및 포럼에는 채정룡 군산대학교 총장, 전라북도청 전략산업국 이금환 국장, 현대중공업 주영걸 상무, 군산시청 항만경제국 이종홍 국장, 최윤 군산대학교 산학협력단장, 김성호 풍력-전력그리드연계기술인력양성사업단장, 군산대학교 보직자 및 교직원, 참여기업 CEO 등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제1부에서는 풍력-전력그리드 연계기술 인력양성사업단 명판 전수식이 있고 건축공학과 김용이 교수의 사회로 진행되는 제2부에서는 전라북도청 전략산업국 이금환 국장의 “전라북도 10대 전략산업 육성 방향”, 현대중공업 주영걸 상무의 “현대중공업의 풍력발전사업 현황” 등의 주제 발표가 있다.

한편 군산대학교의 풍력-전력 그리드연계기술인력양성사업단은 지난해 11월 지식경제부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의 에너지인력양성 미래기초인력역량개발사업에 선정되어 2014년까지 16억원을 지원 받게 되었다.

새만금을 기반으로 하는 풍력에너지산업클러스터에 필요한 실무형 기초(설계/개발) 인력 양성 및 관련 기업과의 지속적 협력을 통한 우수인력 채용 시스템 구축을 목적으로 하는 에너지인력양성사업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군산대학교는 현대중공업, 케이엠, 대진풍력, 삼정E&W, 시그너스파워, 아하에너지, 에어윈스 등 20여개의 참여기업과 협력해 ‘실무역량강화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배출된 인재를 채용하는 연계체계를 구축, 학부에서 대학원과정에 이르기까지 풍력발전 전문인력을 체계적으로 양성하는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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