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산 200MW…올해 수출 2억달러 예상
이로써 미리넷솔라는 연간 200MW의 태양전지를 생산해 전세계 20여개국에 수출할 계획이다. 2011년 수출 2억달러, 매출 3500억원을 돌파가 예상된다.
미리넷솔라는 지난 2007년 1기라인 30MW를 시작으로 2009년 70MW를 증설, 100MW 생산설비를 풀 가동해 지난해 매출 1470억원으로 첫 흑자 경영을 실현한 바 있다.
미리넷솔라는 창업 6년만에 200MW의 생산시설을 구축해 성장 기반을 공고히 했으며 모듈을 생산하는 미리넷(주), 잉곳·웨이퍼를 생산하게 될 미리넷실리콘(주) 등 계열 회사와 함께 수직계열화를 완성, 태양광 전문 그룹으로 도약하고 있다. 여기에 올 연말까지 추가로 200MW의 생산설비를 증설해 400MW 생산설비를 갖출 예정이다.
한편 미리넷솔라는 현 1공장 옆에 2공장을 착공, 2012년 300MW, 2013년 300MW의 생산설비를 확충해 2013년 1GW 규모로 세계 최고 효율의 태양전지를 생산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1조7000억원의 매출을 달성이 기대된다.
권준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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