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텍 HTP1100, 다양한 출력과 고내구성 하우징 구현

▲ 프로브 타입 초소형 고정밀 온습도/노점 트랜스미터
[에너지신문]산업용 환경계측장비 전문업체 ㈜두텍(대표 최득남, www.dotech21.com)이 프로브 타입 고성능 온습도/노점 트랜스미터 HTP1100을 출시했다.

다양한 환경 요건에 견딜 수 있는 높은 내구성과 정밀성은 산업용 장비가 갖춰야 할 가장 중요한 요건이다. 특히 장비 운용을 위한 각종 데이터를 생성해 주는 센서나 트랜스미터는 더 중요하다. 산업용 환경계측장비 전문 업체 두텍은 최근 이러한 요구에 부합해 프로브 타입(Probe type) 고정밀 온습도/노점 트랜스미터 HTP1100 시리즈를 새롭게 선보였다.

두텍 HUMITRON HTP1100 시리즈는 고정밀 온습도 트랜스미터로서 높은 내구성과 정밀도가 요구되는 각종 산업환경에서 사용 가능한 IP65 등급의 프로브 타입 트랜스미터다. 초소형 사이즈임에도 온도 -40~80℃, 습도 0~100%RH의 넓은 측정 범위 및 높은 정밀도를 갖추고 있다.

특히 초정밀 절전형 회로를 탑재해 매우 낮은 소비 전력으로 신뢰도 높은 데이터를 제공한다. 여기에 신속한 초기 기동 시간으로 적용 장비의 효율성을 크게 높여 줄 수 있다는 것도 업체에서 강조하는 강점이다.

다양한 형태의 루프파워 전류 전송 출력(4~20mA), 디지털 출력(RS485, RS232) 등 다양한 라인업이 갖춰 제품의 필요사양에 따라 선택의 폭이 넓다. 또한 프로브 타입 바디에 커넥터 일체형 케이블을 적용해 설치가 간편하고, 필요시 상단 스크류를 푸는 것만으로도 필터 및 센서 소자 등을 편리하게 교체할 수 있다.

이 제품은 자사 및 타사의 각종 장비에 안정적으로 적용 가능해 일반 산업 현장은 물론 클린룸, 온실, 발효 체임버, 글로브 박스, 공조 시스템 내 덕트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할 수 있다.

개발 담당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고성능 제품의 개발과 출시를 통해 외산 장비에 뒤쳐졌던 국내 산업 장비의 기술 기준을 글로벌 수준으로 높여 갈 계획”이라며, 이번 신제품 출시의 의의를 밝혔다.

한편, 두텍은 2001년 설립 이후 냉동, 냉장, 항온항습기, 공기 압축기, 히트펌프 등 각종 산업 장비용 컨트롤러 및 관련 센서 등을 제조해 온 환경계측 분야 장비 전문 업체다. 현재 독자적 기술과 경험을 바탕으로 각 부문별 최적화된 제품을 개발해 국내외 관련 기업에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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