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FI, 국내ㆍ외 특허출원 경비지원 10월 31일까지 접수

[에너지신문] 한국소방산업기술원(KFI, 원장 문성준)이 '2014년 소방산업특허 지원사업' 시행계획을 공고하고, 소방분야 특허 상용화 부문의 지원체계를 강화하고 나섰다.

소방산업특허 지원사업은 첨단 기술 및 우수 디자인 소방용품 개발을 촉진하고 지식재산 중심의 창조경제 구조로 소방산업 체질 개선을 유도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는 사업이다.

지원대상 및 지원자격은 소방산업에 종사하는 기업(개인)으로서 2013년 11월1일부터 2014년 10월31일까지의 국내·외 특허 출원, 등록, 실용신안 및 PCT 출원이 완료된 소방관련 기술 및 디자인이다. 신청서 접수는 오는 10월31일까지.

지원범위는 특허비용(출원 및 등록비용)에 필요한 국‧내외 특허청 관납료, 국‧내외 대리인(변리사) 비용, 번역료, 심사청구비용, 보정비용, 등록료 등으로 기술특허의 경우 국내 100만원, PCT 150만원, 해외 200만원 한도로 디자인특허의 경우 국내 35만원, 해외 200만원 한도로 지원된다.

소방산업 분야 기술 및 디자인에 대한 국내ㆍ외 특허 출원, 등록 및 PCT 출원에 소요된 경비를 지원하는 소방산업특허 지원사업은 지난 2009년도에 시작되어 올해로 6년째를 맞이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부터는 선도ㆍ창의형 소방산업 육성을 위한 특허 기술 및 디자인 상용화 지원을 병행 추진하고 있다.

최근 3년 이내 소방산업특허 지원사업을 통해 경비지원을 받은 기술 및 디자인 특허를 활용한 상용화를 추진하는 경우 기술원 지원사업 참여와 중소기업청 등 정부 및 유관기관의 지원사업 참여 연계 등을 통해 인증획득 및 판로개척 지원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소방산업기술원은 특허 기술 및 디자인 신기술ㆍ신제품 상용화를 위한 인증 획득을 지원하기 위해 1사 1기술원 지원 프로그램을 통한 인증 획득 컨설팅, 중소기업청 연구장비 공동활용 지원사업을 통한 연구개발 목적의 시험분석에 대한 시험분석료 할인(60~70 %), UL, FM 인증을 위한 사전 무료 시험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상용화된 제품의 판로개척을 지원하기 위한 해외 전시회 개별 참가경비 지원(최대 600만원), 해외 소방시장개척단 파견사업 참여 우대, 해외마케팅지원사이트(www.firebuyer.net) 등을 통한 국내외 바이어 대상 홍보를 실시하고 있다.

지원사업과 관련한 상세정보는 한국소방산업기술원 홈페이지(www.kfi.or.kr) 및 소방산업정보시스템(소방인)(www.sobangin.or.kr) 공지사항, 중소기업 종합정보시스템(www.bizinfo.go.kr) R&D-지원사업 사이트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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