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 225가구, 태양열 40가구, 연료전지 5가구

대구시는 정부에서 시행하는 ‘그린홈 100만호 보급사업’과 연계해 태양광 또는 태양열주택을 설치한 시민들에게 자부담비용 일부를 지원한다.

그린홈은 개인주택에 태양에너지를 이용하기 위하여 전기 생산 설비를 갖춘 ‘태양광주택’과 온수생산 설비를 갖춘 ‘태양열주택’ 등으로 구분하며 정부가 총 설치비용의 50%를 지원하고 대구시에서는 200~30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한다. 나머지는 소비자가 부담하게 된다.

태양광주택의 경우 1695만원(고정식 3㎾기준), 태양열주택은 3036만원(평판형 30㎡기준)정도의 설치비가 소요되며 정부지원금과 대구시 보조금 지원을 받을 경우 태양광주택은 450만원정도, 태양열주택은 650만원정도 소비자가 부담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그린홈 시공업체 및 공급제품 등에 따라 약간의 차이는 있다.

그린홈 설치는 소비자가 ‘2011년도 그린홈 100만호 보급사업’ 참여 시공업체(2011.3.16. 신재생에너지센터의 선정업체)와 ‘그린홈100만호보급사업 표준 설치계약서’에 의한 계약을 체결하고 태양광·태양열·연료전지 등의 신재생 설비를 설치하게 된다.

대구시 보조금 지원은 예산의 범위 내에서 신청 순서대로 태양광주택은 225가구, 태양열주택 40가구, 연료전지주택은 5가구 정도가 지원되며 자세한 내용은 대구시 홈페이지(고시공고)를 참조하거나 녹색성장정책관실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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