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먼에러 예방 및 안전마인드 향상 주제

예스코는 5일 본사 ‘따행드생’ 홀에서 전임직원이 모인 가운데 안전의 날 행사를 실시했다.

올해 11회를 맞은 안전의 날 행사에서는 한국항공대학교 김칠영 교수가 ‘휴먼에러 예방 및 안전마인드 향상’을 주제로 강연했다. 전문가 초청 강의는 일반적인 시상식 위주의 행사를 탈피하고 안전에 대한 마인드를 다른 시각으로 조명하기 위해 새롭게 도입됐다.

특히 익숙해서 느슨해지기 쉬운 안전에 대한 리마인드가 필요한 시점에 안전부문의 정점에 있는 항공안전을 배우기 위해 기획됐다는 설명이다.

한국항공안전교육원 원장이기도 한 김 교수는 “기계안전 사고율은 줄어드는 반면 인간의 안전 사고율은 점차 늘어나는 추세”라며, 자칫 우리 뇌가 쉽게 실수할 수 있는 것들을 다양한 예시를 통해 설명하면서 안전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제시했다.

강연에 참가한 한 직원은 “지금까지 몰랐던 항공분야의 체계적인 안전시스템을 볼 수 있어 아주 신선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진 기념행사에서는 안전관리를 통해 고객을 감동시키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굳은 의지를 결의하고, 한 해 동안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 준 안전우수사원에 대한 포상을 실시했다.

노중석 사장은 대회사를 통해 ‘도시가스의 본질은 안전’임을 강조하면서 △안전에 대한 최고의식 △함께하는 안전 △감사하는 안전을 특별히 당부했다.

아울러 “SNS(쇼셜 네트워킹 서비스)의 위력에 의해 회사의 생존이 위협받을 수도 있는 세상이 되었다”고 말하며. 그만큼 안전에 만전을 기하는 노력이 절실하다”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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