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비전 선포식, 3대 전략방향・6대 전략목표 설정

염명천 이사장이 New 비전을 선포하고 있다.
전력거래소(이사장 염명천)는 4일 설립 10주년 기념으로 ‘최상의 서비스로 미래 에너지 사회를 선도’라는 비전 선포식을 갖고 미래 10년을 향한 새로운 출발을 다짐했다.

이날 비전 선포식은 염명천 이사장을 비롯한 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0 뉴 비전 선포, 뉴 비전달성 실천결의, 이사장 기념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염명천 이사장은 기념사에서 우리에게 주어진 임무를 충실히 수행함으로써 정부, 회원사, 국민을 만족시키는 것이 전력거래소가 존재하는 이유라는 것을 가슴깊이 명심하고 앞으로 다가 올 모든 위협을 기회로 삼는 도전적인 자세로 ‘최상의 서비스로 미래 에너지 사회를 선도’라는 비전을 달성하자고 전 직원에게 당부했다.

새로운 비전은 공정하고 투명한 전력시장 운영과 안정적인 전력계통 운영을 통해 시장참여자와 정부, 국민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는 이사장의 경영철학과 앞으로 다가올 전기가 주도하는 에너지 사회에 대한 변화를 먼저 깨닫고 준비하자는 임직원의 의지가 반영됐으며 지난 2개월간 사내 공모와 워크숍, 외부 자문, 경영진 토론을 거쳐 최종 확정됐다.

전력거래소는 뉴 비전 달성전략으로 3대 전략방향과 6대 전략목표도 새롭게 설정했다.

우선 3대 전략방향으로 ‘핵심사업 서비스 향상’, ‘고객지향 서비스 제공’, ‘지속성장 동력확보’로 정하였다.
이는 핵심사업인 계통운영, 시장운영, 수급계획의 업무역량을 강화하여 고유 업무의 서비스 질을 향상하고, 고객지향적 마인드와 사회공헌과 같은 광범위한 사회적 책임을 완수해 업무 내·외적으로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이를 바탕으로 신성장 사업을 발굴함으로써 지속성장의 동력을 확보하고자 하는 것이다.

또한 전략방향과 연계해 구체적인 6대 전략목표로 ‘전력계통 신뢰성 확보’, ‘전력시장 효율적 운영’, ‘고객만족경영 실현’, ‘사회책임경영 구현’, ‘지속성장 기반조성’, ‘신 성장동력 창출’을 설정하였으며, 매년 전략적 성과관리와 연계해 이행실적을 분석, 평가하며 결과를 피드백 하는 등 목표의 실행 가능성을 높여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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