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천곡동 삼거리 화재, 약 8000만원 피해 추정

유사석유를 싣고 가던 차량이 폭발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2일 새벽 4시 30분께 울산시 북구 천곡동 삼거리에서 인화성 물질을 싣고 가던 1.5톤 트럭이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트럭에 실려 있던 유사석유가 길거리로 쏟아지면서 불이나 인근 공장 건물, 신호기, 차량 등에 옮겨 붙어 약 8000만원의 피해를 입은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인화성 물질로 인해 불은 삽시간에 퍼졌고, 한 때 불기둥이 20~30m 상공까지 치솟은 것으로 알려졌다.  

저작권자 © 에너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