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 Solar와 850만달러 공급계약

신성홀딩스(대표이사 김균섭)는 불가리아 태양광기업인 BG Solar사와 850만달러(약 95억원) 규모의 태양전지 장기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공급기간은 2011년 12월까지다.

신성홀딩스는 현재 불가리아에서 태양광모듈 점유율 1~2위를 다투고 있는 BG Solar와 태양전지 장기공급계약을 체결함에 따라 수출지역을 독일, 중국, 스페인, 이탈리아, 일본, 캐나다, 불가리아 등 7개국으로 확대시켰다.

신성홀딩스의 관계자는 “태양광시스템가격의 하향 안정화로 그동안 태양광시스템의 약점이었던 경제성이 점차 확보됨에 따라 태양광시스템을 설치하는 국가가 급격히 늘어나고 있다”라며 “이에 따라 앞으로 더욱 수출지역을 다양화하는 한편 시장 선점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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