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절전은 기본, 경상업용 에어컨 다기능 시대 주도 '포부'

▲ 캐리어에어컨의 전속모델 배우 이보영이 '2014년형 에코그린 인버터 냉난방기'를 소개하고 있다.

[에너지신문] 상업용 에어컨의 강자 캐리어가 ‘에코그린 인버터 냉난방기’를 선보인다.

110년을 이어온 냉동·공조 산업의 글로벌 리더 캐리어에어컨(회장 강성희)은 중대형 인터버 초절전 에너지 에어컨 ‘2014년형 에코그린 인버터 냉난방기’를 새롭게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캐리어 에코그린 인버터 냉난방기는 제품을 최적상태로 제어하는 ‘벡터 제어 인버터’를 채용해 국내 최고 수준의 에너지 소비효율을 자랑한다. 또한 정속형 대비 30~50% 가량의 유지비를 감소할 수 있어, 사용 시간이 긴 식당, 상가, 사무실, 학교, 개인병원 등 경상업 공간에 적합하다.

특히 이번 제품은 새로운 판넬 디자인과 함께 다양한 소비자 편의성 기능을 탑재해 눈길을 끈다.

먼저 새로운 유럽 감성의 판넬 디자인으로 기존 경·상업용 제품과 차별화된 세련미를 강조했다. 상부 디스플레이를 윗쪽으로 옮겨 소비자 시인성을 확보하고, 터치스위치를 채용해 한층 깔끔해진 외관 디자인을 자랑한다. 또한 오토셔터가 제품 내부로의 먼지 유입을 막아 디자인 뿐만 아니라 쾌적한 송풍 유지도 가능하다.

소비자 편의성 면에서 가정용 캐리어에어컨 제품과 마찬가지로 스마트 제어 기술을 탑재했다. 사용자는 자신의 스마트폰으로 캐리어 스마트 원격 제어 웹만 다운 받으면 외부에서도 에어컨의 운전 조작과 상태 확인이 가능하다.

또한 제품 설치 후, 제품 스스로 자동설치 상태를 확인한다. 설치 상태에 이상이 없으면 PA(Pass), 이상이 있으면 FL(Fail)을 표시해 줘 설치 오류를 사전에 방지 할 수 있다.

이어 경∙상업용 이용자 특성상 수시 관리와 점검이 힘든 점을 배려해 셀프클리닝 자동건조 시스템도 탑재했다. 이 시스템은 열교환기 핀에 남아있는 잔여수분을 없애주고 에어컨 냄새의 원인인 곰팡이 발생을 방지하는 역할을 한다.

그밖에 과부하를 방지해 화재 등의 비상사고를 막는 운전전류 제한기능과 사용자 외에 임의 운전 변경을 차단하는 잠금 기능, 압축기 수명을 연장시킬 수 있는 오일 회수 기능 등 다양한 시스템을 적용했다.

캐리어에어컨은 글로벌 경∙상업용 공조 분야의 선도 기업으로서, 이번 신제품을 통해 국내 중대형 에어컨 시장에서 작년 대비 30% 이상 성장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강성희 캐리어에어컨 회장은 “캐리어에어컨의 일등상품인 중대형 에어컨의 새로운 탄생으로 사용자들에게 쾌적하고 편리한 공조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다양한 제품라인업을 새롭게 출시 해 나가며 고객들의 요구를 충족시킬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캐리어 중대형 인터버 에어컨은 총 3가지 용량(11kW/13kW/14.5kW)으로 출시하며, 전국 캐리어에어컨 전문점 및 양판점, 할인점 등을 통해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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