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온돌문화 전파' CSR 사업 적극 동참

▲ AOG시스템은 육군 5군단과 6.25 참전용사 국가 유공자 주택 개선 사업을 진행했다.

[에너지신문] 최근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기업이 추구하는 이윤을 사회와 함께 나누는 CSR(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이 유행이다.

인도의 경우, 전체 인구의 70%가 빈곤층에 해당하며 이들에 대한 기업의 사회적 활동이 기업생존의 필수적 요소로 작용해 최근 인도는 기업의 CSR조항을 의무화하는 법안을 채택하기도 했다.

AOG시스템(대표 이희곤)은 기부와 나눔을 제품이 아닌 문화로 알리고 있다.

AOG시스템은 우리 문화인 온돌을 앞세워 국내 및 해외에 CSR사업을 통해 한국의 온돌 문화를 전파하고 있는 벤처기업으로 녹색기술의 저탄소 온돌난방시스템과 DIY 온돌난방기, 태양열 온돌난방시스템, 스케일제거 온수분배기 사업 등 기술경쟁력과 녹색기술을 자랑한다.

AOG는 지난해 9월 라트비아를 방문, 발미에르시와 태양열 온돌 난방 시스템의 지속적 기술지원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현지 국립유치원, 장애인유치원, 교회 등을 방문했다.

이희곤 대표는 “라트비아에 우리 온돌과 태양열 온돌 난방 시스템 보급이 한 발 더 내딛게 됐으며 유치원, 교회, 중안난방 등에 온돌난방 관련 기술적 지원을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 후 열약한 시설의 아이들에게 쾌적한 환경과 그들이 한 번도 접해보지 못했던 온돌의 따뜻함을 알려주기 위해 지난해 12월 발미에르시와 현지 파트너 D사 및 KOTRA와 함께 자사의 저탄소온돌난방시스템과 온돌난방기를 기부했다.

AOG시스템이 기부한 저탄소온돌난방시스템과 온돌난방기는 환경부의 녹색기술인증(GT-12-00177), 녹색기술상품인증(GTP-14-00012), 환경부 산하 한국 환경 산업 기술원으로부터 받은 조립식 바닥 난방 시스템(EL247-2003/4/2013-23) 등 여러 국내 인증을 획득했다. 

뿐만 아니라 유럽의 CE인증과 러시아 GOST인증, 일본의 PSE인증 등 해외에 인증까지 준비가 완료된 제품으로 KS 8025 테스트 결과 방열능력 340W/㎡의 국내 최고의 방열능력의 저탄소 온돌 시스템이다.

기존 시멘트 난방보다 설정온도 도달시간은 55% 단축시켰고, 에너지는 최고 40% 이상 절감시킨 이 시스템은 바닥을 공사해 전체적으로 사용할 수도 있으며 부분적으로 히터와도 함께 쓸 수 있도록 개발돼 다양한 공간에서 쾌적함, 에너지절약, 경제성을 극대화했다.

해외 기부와 함께 온돌 문화를 홍보하고 있는 AOG는 육군 5군단과 함께 6.25 참전용사 국가 유공자 주택 개선 사업에 동참, 무료로 온돌시스템을 지원하고 있다.

이희곤 대표는 "올해도 에이오지시스템의 온돌 문화에 대한 문화 알리기 CSR은 계속될 예정"이라며 "단순한 제품 홍보만이 아닌 우리의 우수한 온돌난방시스템을 그들의 문화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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