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시장, 가스보일러 시장점유율 1위
콘덴싱 제품 및 캐스케이드 시스템 현지인 호평
차세대 녹색에너지기기 통해 글로벌 시장 확대

▲ 나비엔 아메리카 임직원이 함께 단체사진을 촬영했다.

[에너지신문] 국가대표 보일러 경동나비엔이 세계 최대 온수기 시장인 북미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아 무한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세계적인 냉·난방 에너지기기 전문 컨설팅 기업(BRG Building Solutions)에 의하면 2013년도 북미 지역의 순간식 콘덴싱 가스온수기 시장과 콘덴싱 가스보일러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고 경동나비엔(대표 최재범)이 21일 밝혔다.

20여년의 콘덴싱 노하우를 바탕으로 개발한 이 회사의 프리미엄 순간식 콘덴싱 가스온수기 NPE와 캐스케이드 시스템의 선풍적인 인기로 판매수량은 전년 대비 36% 성장했고, 콘덴싱 가스보일러 역시 32%의 판매신장을 기록했다.

경동나비엔의 콘덴싱온수기와 보일러는 북미에서 프리미엄 브랜드로 자리매김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이 회사의 미국법인 나비엔 아메리카의 2013년 매출도는 지난해 대비 41% 성장했으며, 1억불을 돌파해 대한민국 대표 콘덴싱 기술을 바탕으로 보쉬(Bosch), 비스만 (Viessmann), 박시(Baxi) 등 세계 최고 수준의 보일러 제조업체들을 제치고 북미 콘덴싱 시장을 제패했다.

특히 경동나비엔의 캐스케이드 시스템은 일반 상업용 건물이나 오피스 빌딩 등에서 콘덴싱 온수기 및 보일러를 병렬로 연결한 것으로 중대형 보일러 대비 에너지 효율을 크게 향상시킨 획기적인 제품으로 현지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최재범 경동나비엔 대표는 “경동나비엔이 북미에서 글로벌 보일러기기 제조사들을 제치고 1위 자리를 굳건히 하고 있는 원동력은 세계 최고 수준의 콘덴싱기술과 제품이다”라며 “이를 기반으로 현지에 최적화된 고효율 난방 • 온수 시스템 솔루션을 제공하는 한편, 스털링엔진 m-CHP와 같은 차세대 녹색에너지기기를 바탕으로 글로벌 No.1 에너지기기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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