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9기 정기주총 개최...작년 매출액 6013억원

▲ 25일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경남에너지 정연욱 사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경남에너지(대표 정연욱)는 25일 본사에서 제39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지난해 수요가 수 5.3%, 매출액 18.9%씩 각각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 날 경남에너지는 영업보고를 통해 판매량은 전년 대비 13.4% 증가한 7억9천600만㎥, 매출액은 18.9% 증가한 6013억원을 달성했고, 배관투자 등 340억원 이상의 적극적 투자에 힘입어 수요가수는 전년 대비 5.3% 늘어난 50만전을 확보하고 배관망은 1417km에 이르게 됐다고 밝혔다.

정연욱 사장은 “기존 사업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함은 물론, 신재생에너지 사업과 관련된 신규사업 영역과 새로운 미래 성장동력을 능동적으로 발굴하고 적극적인 사업추진을 통해 가시적 성과를 창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창립 40주년을 한 해 앞둔 2011년 경남에너지는 불확실한 경영환경을 극복하고 새로운 내일을 맞이하기 위해 외형적 성장 못지않게 내실경영을 더욱 확고히 해 전 임직원이 그 동안 쌓아온 역량과 저력을 바탕으로 주주들의 성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제39기 대차대조표, 손익계산서 및 이익잉여금처분계산서 승인의 건 등의 안건을 원안대로 의결하였으며, 액면가의 20%인 주당 100원을 현금배당 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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