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덕수 회장과 80여 협력사 대표 참석

STX는 협력사와 대토론회를 개최하고 동반성장 방안을 모색했다.
STX그룹은 지난 22일부터 23일 양일간 경북 문경 ‘STX리조트’에서 주요 협력사 대표들을 초청해 '2010 STX Global Top 동반성장 대토론회'를 개최했다.

이 날 행사에는 강덕수 STX그룹 회장을 비롯해 조선기계부문 사장단 및 주요 임원과 80여개의 STX멤버스 회원사 대표가 참석했다.

STX 임원진과 협력사 대표들은 이 자리에서 STX그룹 주요 계열사들과 협력사간 상생협력 및 동반성장을 실천하기 위한 중장기 계획과 구체적인 실천방안들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STX Members 분과위원회별 분임토의를 통해 동반성장을 위한 전략과 발전방향 등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 이튿날인 23일에는 참석자 모두가 문경새재를 트래킹하며 스킨십 경영을 펼치는 '2010 동반성장 대행진' 행사도 진행됐다.

강덕수 STX그룹 회장은 “글로벌 시장의 무한 경쟁에서 승리하기 위해서 STX와 협력사가 깊은 신뢰를 바탕으로 동반성장을 이루어 나가자”고 밝혔다.

한편 STX는 지난 15일 ‘STX 동반성장 및 공정거래 협약 선포식’을 개최하고 500여개 협력사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을 위해 금융지원 확대 및 하도급 대금 지급조건 개선, 새로운 사업기회 창출을 위한 지원 확대. 지속 가능한 경쟁력 확보를 위한 기술·교육지원 확대, 상생협력 및 공정거래를 위한 협력사업 확대의 4대 실천내용을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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