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관련 담당자 20여명 참석
바이오연료 품질관리 연구(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인력양성센터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된 이번 교육은 바이오디젤 생산사, 정유사, 석유화학사, 석유관리원 바이오디젤 품질 분석 담당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이용 및 보급 확대 연료의 인정에 관한 고시’ 개정(‘10.12.24)에 따라 바이오디젤로 인정받은 ’동물성 바이오디젤‘에 대한 품질분석 이론과 실습으로 진행됐다.
오후에는 가스크로마토그래피를 이용한 바이오디젤의 성분분석 및 저온특성분석 장비의 실습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민경일 선임연구원의 동물성 바이오디젤 중의 지방산메틸에스테르 함량 분석에 대한 상세한 이론 설명과 실습교육이 참석자들이 새로운 바이오디젤 분석기술에 대해 전반적으로 이해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됐다는 평을 받았다.
이천호 이사장은 “이번 교육은 동물성 바이오디젤에 대한 품질분석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바이오디젤 생산업계의 의견을 반영해 내용을 구성했다”라며 “앞으로도 산업계의 기술지원 및 석유대체연료 보급활성화 등 국내 유일의 석유 및 석유대체연료 전문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석유관리원은 바이오연료 산업 발전을 위해 관련 산업체를 대상으로 최신의 기술 동향 및 품질 분석 노하우를 전수하는 교육을 매년 2회씩 실시하고 있다.
최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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