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도 정책방향 논의

산업통상자원부는 7일 정책자문위원회를 개최하고 2014년도 정책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산업부(장관 윤상직)는 7일 무역보험공사에서 ‘산업통산자원부 정책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위원회에서 자문위원들은 미 양적완화 축소와 엔저, 통상관련 이슈 등 대내외 다양한 여건을 고려해 2014년도 정책방향을 수립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윤상직 장관은 올해 중점 정책방향을 △수출·투자 활성화 △산업분야 창조경제 확산 △공공기관 개혁으로 정하고 이를 달성할 계획임을 밝혔다.

각종 규제를 철폐해 투자 활성화를 유도하고 창조경제에 부합하는 산업 생태계를 조성, 중소·중견기업의 소재·부품산업 육성을 통한 사상 최대 수출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산업부의 한 관계자는 “이번 정책자문위원회에서 나온 의견들을 업무보고에 반영할 계획이며 앞으로 현장과 전문가들의 목소리를 열린 자세로 반영할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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