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관공, 진단전문가 20여명에게 직무교육
이번 교육은 에너지관리공단 소속 진단전문가 20명을 대상으로 기후변화 대응 및 고객만족 증진을 위해 통합컨설팅 서비스 제공 등 새로운 진단기법 도입에 필요한 지식과 소양을 함양하기 위한 것이다.
국내・외 에너지진단 우수사례 발표, 열병합발전설비 성능인수 방법, 단열코팅기술, 대용량 히트펌프 원리 및 경제성 분석, 글로벌 비즈니스 매너 및 에티켓에 대한 강의 등이 다양하게 진행돼 진단전문가들의 기술 정보와 지식을 한 단계 끌어올리고 국제 비즈니스 마인드를 함양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온실가스・에너지목표관리제도, 기업 인벤토리 작성방법, 신재생에너지 의무할당제(RPS)사업 등에 대한 교육을 통해 온실가스감축 관련 정부시책을 이해하고 기술지도사업과의 연계방안을 강구하는 시간도 가진다.
손학식 에너지관리공단 온실가스감축본부장은 “최근 고유가 상황의 극복을 위해서는 기업의 에너지절감에 직접적인 도움을 주는 에너지진단 사업의 역할강화가 필요하다”라며 “공단에서는 향후 통합 에너지컨설팅 서비스 제공 등을 통해 산업체가 스스로 에너지관리시스템을 효율적으로 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해외진단 및 개도국 지원사업 추진시 진단 참여 등 글로벌 온실가스감축 기술지도 업무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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