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빛 영동, 28억원 투입 올해중 배관공사
강원 동해시 천곡동과 부곡동 일원에 천연가스가 공급될 전망이다.
14일 동해시에 따르면 쌍용, 센트로빌, 시영 등 2000여 세대가 거주하는 이들 아파트 주민들과 협의를 거쳐 올해 중으로 천연가스를 공급한다.
시와 주민들간 협의가 마무리 되면 가스공급업체인 참빛영동도시가스공업은 28억원을 투입해 본관 2.6㎞, 공급관 5.9㎞ 등 8.5㎞구간 공급배관 공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도시가스 공급인프라를 확충해 저렴한 가격으로 에너지를 공급함으로써 서민 생활안정을 도모하는 한편 청정 도시이미지 제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지난해 공동주택 20곳과 산업체 2곳 등 2676세대에 천연가스를 보급했다.
최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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