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책임강화 통해 존경받는 기업 만들 것"

▲ 18일 지역난방공사 대강당에서 김성회 신임 사장 취임식이 거행되고 있다.

김성회 前 제18대 국회의원이 한국지역난방공사 신임사장으로 공식 취임했다. 

공사는 18일 경기 분당 본사 대강당에서 김 신임사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 

▲ 김성회 신임사장이 취임사를 하고 있다.
김성회 신임사장은 경기도 화성 출신으로 서울고등학교, 육군사관학교를 졸업하고 연세대 외교안보학 석사 및 경남대 정치외교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2006년 육군 대령 예편 후, 2008년 제18대 국회의원, 수원대학교 석좌교수 등을 역임했으며 국회의원 재임기간 중에는 국방위원회, 환경노동위원회, 예산결산위원회, 지식경제위원회 위원 등으로 활동한 바 있다.

이날 김 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에너지 이용효율 제고와 국가에너지발전 기여를 위한 집단에너지 확대 보급 및 신규사업 확대를 통한 미래 신성장 동력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며 "경영혁신을 통한 강도 높은 부채관리와 방만경영 이라는 국민의 부정적 인식을 불식시키고 사회적 책임강화를 통해 신뢰와 존경받는 국민의 기업으로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사장은 취임식 이후 업무파악 기간을 거쳐 내년 1월부터 공식적인 사장 업무에 들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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