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경부, 이르면 3월 연구용역 발주할 듯

LPG-LNG간 균형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정부차원의 연구용역이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지식경제부는 LPG와 LNG 간 적절한 역할 분담 등을 파악하기 위해 이르면 3월부터 약 6개월간 연구용역을 진행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연구용역의 전담기관은 에너지경제연구원 또는 사안을 잘 분석할 수 있는 회계법인이 맡게 될 것으로 보이며 연구용역비는 약 8000만원 수준으로 알려졌다. 

이번 연구를 통해 LPG와 LNG간 경제성을 재분석해 보고 에너지안보 차원에서의 가스연료간 역할 등을 조명할 예정이다. 지난 2005년에도 이와 비슷한 성격의 연구용역이 있었으나 연구결과가 도출된지 8년여 지난 데다 보다 구체적이고 실천가능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재차 연구가 진행되는 것이다.

그동안 LPG업계는 정치적인 영향으로 경제성이 없는 지역까지 LNG보급이 확대되고 있다며  불만을 토로해 왔기 때문에 이번 용역결과에 기대를 거는 눈치다.  이번 용역결과에서 공정하고 실천가능한 방안이 제시되어야  LPG와 LNG의 균형발전이 모색될 수 있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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