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당 1톤규모 생산 가능

강원도는 태백시 철암농공단지 내 목재펠릿제조시설이 완공돼 시험가동에 들어가 3월말 시험생산이 완료되면 4월부터 본격 가동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목재펠릿은 산림에서 생산된 목재나 제재소에서 나오는 부산물을 톱밥으로 분쇄, 고온으로 압축해 일정한 크기로 생산한 청정 바이오 연료다.

태백 펠릿제조시설은 1시간당 1톤 규모의 목재펠릿을 생산할 수 있다. 강원중부권에 펠릿을 공급하며 태백지역 주민에게는 시중가의 5%가량의 가격에 공급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2009년 11월 산림청이 공모한 ‘2010년 목재펠릿제조시설 설치사업’의 일환으로 국비 9억원 등 총 사업비 18억원을 투자해 태백시 철암동 농공단지내에 목재펠릿제조시설을 지난해 12월 준공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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