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ㆍ프로축구연맹, 캠페인 공동 전개

환경부, 한국프로축구연맹, K리그 서포터즈 연합이 공동으로 녹색응원문화 정착을 위한 ‘Me First! Green Shouting!’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를 위해 환경부는 프로축구 관람시 손쉽게 실천할 수 있는 ‘내가 먼저 Support하는 녹색응원문화’ 수칙과 함께 교육홍보용 스팟 영상 및 온라인 포스터를 배포하게 된다.

녹색응원문화 정착을 위한 실천수칙으로는 ‘경기장 방문 시 대중교통 이용․친환경 운전’, ‘재사용이 가능한 친환경 응원도구 사용ㆍClean Time으로 5분간 내 자리 청소하기’, ‘일회용품 사용 자제’, ‘1회용 색종이․휴지폭탄 응원 자제’ 등으로 녹색응원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관람객의 ‘Me First! Green Shouting!’ 캠페인에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다양한 온ㆍ오프라인 매체를 활용한 홍보도 이뤄진다.

홈페이지ㆍ블로그를 통한 온라인 포스터 게재 및 SNS를 중심으로 인증샷․실천 댓글 남기기 등 참여형 이벤트를 진행하며 경기장 전광판에 실천수칙 홍보영상을 송출하고 장내 아나운서ㆍ스포츠 중계 해설자의 안내 멘트 협조를 통한 녹색응원문화를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또한 기후변화주간(4.18~24)․올스타전(7.30) 등 주요 시기ㆍ경기를 중심으로 환경부ㆍ한국프로축구연맹ㆍK리그 서포터즈 연합이 공동으로 기념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환경부는 한 해 280만명이 관람하는 프로축구의 경우, 그린스포츠 활성화를 통해 연간 온실가스 배출량(3만9620톤CO2)의 17.2%(6862톤CO2) 감축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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