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보산 축제에 1천만원 지원, 양주발전소 연내 완공 계획

한진중공업그룹의 계열사인 ㈜대륜발전(대표이사 이승칠)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상생과 환원의 움직임에 나섰다.

대륜발전은 지난 13일 양주시 회천4동에서 개최한 ‘천보산 가을대축제’에 약 1000만원 상당의 행사물품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현재 건설 중인 대륜발전 양주발전소 인근 천보초등학교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는 매년 정기적으로 열리는 지역 공동체 행사다. 이번 지원으로 대륜발전은 지역과 함께 나누는 상생의 에너지 동반자로 거듭난다는 계획.

대륜발전 관계자는 “가을을 맞아 지역 주민들과 함께 하는 행사에 참여하게 되어 진심으로 기쁘다”며, “친환경 에너지 발전소인 양주발전소의 건립과 더불어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공헌하는 착한 에너지 기업의 책임을 다하도록 항상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륜발전이 약 7209억원을 투자해 건설 중인 양주발전소는 연말 완공을 앞두고 있으며 가스터빈 2기와 스팀터빈 1기, 배열회수 보일러 및 열전용보일러 등의 시설을 갖추게 될 계획이다.

총 발전 설비용량 555.1MW, 열생산용량은 396.8Gcal/h 규모로 생산된 전기는 한국전력거래소를 통해 역송 판매한다. 또한 생산된 열은 경기도 양주시 옥정ㆍ회천지구 5만8000여 가구 및 상업시설을 비롯해 열연계를 통해 의정부 민락2, 고산지구 남양주 별내지구 등에 공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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