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투자 조기 활성화 지원

광주시의 녹색성장을 선도할 제2기 광주시 녹색성장위원회(공동위원장 송귀근 행정부시장, 박경린 광주시 푸른광주21협의회 상임회장)가 21일 첫 회의를 열고 활동에 들어갔다.

녹색성장위원회는 관련 부서 실·국장 등 당연직 위원 10명과 민간위원 20명을 포함, 총 30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민간위원장으로 위촉된 박경린씨와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의 추진력을 높이고 범시민적으로 확산하기 위해 민간위원으로 위촉된 각 분야 전문가 20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지난 2009년 7월 출범한 제1기 녹색성장위원회는 녹색성장 5개년 종합 추진계획 수립, 기후변화 적응과 에너지 효율성 증대, 녹색산업의 신성장동력 창출, 시민참여 녹색생활 실천, 저탄소 녹색성장 기본조례 제정 등을 추진하며 녹색성장의 방향과 정책적·제도적 기반을 확고히 다졌다.

제2기 녹색성장위원회는 이를 토대로 △녹색투자 조기 활성화 지원 △온실가스 감축목표 효과적으로 달성할 수 있는 제도적 뒷받침 △녹색경제와 녹색생활 확산 위한 시민, 산업계, 시민단체 등 각계각층과 협력 강화 등에 역점을 둘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성공적인 녹색성장을 이끌어 내기 위해서는 녹색성장에 대해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중요하다”라며 “녹색생활을 자율적으로 실천하고 저탄소 녹색성장의 성공적 추진에 동참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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