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고을 광주' 이미지 맞는 상품 발굴

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는 ‘빛고을 광주’의 이미지에 맞는 LED문화상품을 발굴하기 위해 오는 30일까지 ‘광주광역시 LED 응용 문화상품 공모’에 들어갔다.

광주시와 디자인센터는 문화·예술적인 감각과 독창적·실용적이며 상품적 가치가 높은 LED 응용 문화상품을 적극 발굴해 광산업 선도도시, 아시아 문화중심도시로서 ‘빛고을 광주’를 대표하는 문화상품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강운태 시장은 광주의 관광기념품과 관련해 “광주가 ‘빛고을, 첨단 산업도시, 아시아 문화 중심도시’이므로 광주의 대표 산업인 광산업의 LED를 응용한 문화상품이 필요하다”고 강조해왔다.

광주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를 통해 광주의 특징을 담아 상품성과 실용성을 갖춘 관광기념품류, 생활용품류 등 창의적인 문화상품을 발굴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공모기간은 오는 30일까지로, 지역과 자격제한은 없으나 반드시 10일 이내 30개 이상의 동일 상품을 생산, 납품할 수 있어야 한다. 출품 수량에는 제한이 없으며, 개발이 완료된 시제품과 기존에 판매중인 상품도 출품할 수 있다.

접수된 문화상품은 상품가치와 실용성, 경제성 등에 대한 심사를 거쳐 5종 내외를 선정하고 금상 500만원 등 총 1100만원 상당의 상금을 수여한다. 특히 상품 가격의 다양성을 고려해 5만원 이내 2종, 10만원 이내 2종, 20만원 이내 1종 등 가격대에 맞춰 우수상품을 선정할 계획이다.

응모한 문화상품 가운데 광주의 특징을 담은 우수상품은 내용 보완 등 협의를 거쳐 내년에 필요수량을 구매하고, 선정된 상품은 광주 관광기념품 전시판매장에서 판매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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